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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속의 진달래 아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80회 작성일 19-03-10 13:40

본문

봄비속의 진달래 아씨/물가에  아이



봄비가 하염없이 내리는데

얼핏 얼핏 날아 드는 소식에

밤새 이리저리 뒤척이다

몽롱한 아침으로 달려가니

제법 비바람 치는 봄비 속에 젖은채 흔들리는


살아서

또 한번의 봄을 사는게

올해 만큼은 감동 스럽다

잊혀진 첫사랑을 만난들 이렇게 애가 탈수가


이리도 서 보고

저리도 서 보지만

겨울티를 못 벗은 다른 가지들

상큼한 연분홍 아씨 선 자리가 그렇구나


러브레터 받은 설레임으로

연분홍 아씨 보듬고 돌아오는길

드디어 봄이야~!!   

소리 지르고 싶은 마음이 .......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막 사진을 시작하는 후배가 보내 온 진달래 사진
어딘지 물으니 창원의 집 이라고 하네요
비가 와서 더 좋을 듯 싶어 달려간 일요일 아침
깊은 산사 처럼 사람 흔적없는 마당을 들어서니 저 멀리서  진달래가 "어서와~! "손짓하듯
둘러 볼 필요도 없이 눈이 마주쳤어요~!
비만 얌전히 내리면 좋을텐데 바람까지 거칠게 불어  난감 하면서 마음은 급하고...^^*
비요일 뽀송하세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야 어여쁜 연분홍 진달래아씨가 봄비에 눈물을
봄비도 봄눈만큼 방가워 울었나 봅니다 ,,ㅎ
진달래꽃 산철쭉 피어나는 봄이 맞나봄...ㅎㅎ
봄비따라 기쁜 소식도 오실 듯 하네요 기다림 하이소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옴마야~!
진달래가 피었더나 함시로 빗길을 달려갔지예~
비바랆 부는 봄비 조금 맞았다고
팔뚝에 빗나간 주사 자욱이 엄청 크게...ㅎㅎㅎ
뭔 좋은 소식이 올란지 기다리겠습니당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비`曜日에,"진달래`아씨"를~만나시려,가셨습니다`如..
 따사로운 南녘땅에는,발써 "진달래"가~봄`訴息을,傳하려..
"물가에"房長님!&"jehee"作家님!滿喫하시고..늘,安寧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박사님~
어쩌다 보니 늦어졌네예~!
진달래가 피엇다기에 우중에 달려갔지예~
바람이 불어 우산을 들고 담기가 어려워
우산 펴진대로 마당에 던져놓았더니...
우산은 우산대로 마당을 이리 저리 춤을 추면서 돌아가구요...ㅋㅋ
봄 소식 얼른 올리고 싶은 사명감이 넘친답니다..ㅎ
건강 하신 봄날 되시길예~!!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 달린 진달래
반갑습니다
올해 처음 핀 진달래
언제나 되어야 실제 볼수있을지 모르나 사진으로라도 보니 반갑습니다
봄의 선물이 다양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달리는 차속에서 보니 도롯가 노란 개나리가 언듯언듯 보이는데
분홍치마 진달래는 안 보이더군요
조금 더 기다려야 할까 봅니다
봄 선물로 받아주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빗방울을 머리에 이고 서 있는 모습은
쓸쓸한 것이 아니라 싱그럽고 상큼함이 가득한 풍경입니다..
진달래꽃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벚꽃도 시기가 당겨져 진해 군항제도 한 주 빠르게 한다네요...
봄 진달래아씨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비만 얌전히 내리면 사진 담기가 그럴 수 없는데
바람이 심하게 부니 결국 우산을 놓아 버리고...
온 사방에서 꽃 방울이 터지는 소리가 톡 톡 나는듯 합니다
늘 행복하신 봄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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