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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등대 그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2회 작성일 19-05-02 16:30

본문

 

 

 

울산 대왕암을 둘러보고 난 후,

해안산책길을따라 슬도등대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자연그대로의 길과 바다주변의 갯무꽃들, 또한 망망대해 동해바다에서

봄바람에 등떠 밀려와 갯바위에 부딪쳐 수 천 수 억개로 흩어지는 하얀파도 포말,

밀려왔다 밀려가며 사르락 사르락 거리는 바닷가 몽돌의 음률은 신비스럽고 황홀한 늪으로

내 마음을 유혹하기 충분한 풍광이었다.

사실 제주도 올레길도 부럽지 않는 멋진 해안산책길이어서 상쾌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왕복으로 약 3km 정도니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추천0

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슬도등대
등대이름이 멋스럽습니다
해안 산책길
파도소리를 벗삼아 걷는길
생각만 해도 기분좋아집니다
한자은 여름 같은데 시원한 사진 눈이 호강 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 그 바다가 동해지요...
걷노라면 가슴이 탁트이는 그런 느낌을 받곤한답니다..
슬로우시티란 말이 이 길이 해당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소박하면서 아름답게 느껴지는 해안산책길 강추해 봅니다...

봄낭만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솔도등대 야경도 담아오셨는지예~
물가에 작년에 저곳 야경담고 1박하고 대왕암 담으려 갔었는데
하필이면 공사중이라 등대 야경은 포기하고
대왕암 앞 찜질방에 자고 일출담고 허수님 걸으신 그길로 해서 슬도등대 와서 해국을 담고 집에 돌아왔지예~
파도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취해서 먼줄도 모르고 걸었답니다
멋진곳 많이 보여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낮과 밤을 아우러는 그정도의 열정은 제게는 없답니다...
작품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즐기러 다닐 뿐이라서 낮풍경만이라도
만족하고 있습니다..지금도 그 시원한 바람이 생각나네요...그 길도 말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이 봄날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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