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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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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97회 작성일 19-05-18 16:44

본문

몆일전 나이먹은 아들과의 대화

때가 되었으니 2세를 보아야 되지 않겠느냐?

그러지 마세요 제 할일은 제가 합니다.

초초해저 가는 애비의 심정은....

하여 바닷길을 걸어보다 소나무를 보니

애비소나무와 아기소나무의 대화

아이송: 아버지는 반듯하게 자랐는데 저 아저씨는 어떻게 하면 저 고상한 소나무같이 멋지게 자랐나요?

           인기도 짱이고 빛나 보여요. 부럽고요. 나도 저 멋진 소나무처럼 될테야...

애비송: 저 아저씨는 엉청 많은 고생을 하였단다. 막 태어나서 바위에 눌려 등이 구불어지고

           나와는 달리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키도 자라지 못했단다.

           같이 태어난 형제들이 수 없이 많았지만 저곳에서 바위에 눌려 죽고  홍수에 죽고

           눈에 얼어죽고 영양결핌으로 죽은 소나무가 수도 없이 많았단다

           하지만 저 아저씨송은 굳굳하게 이겨내고 있으니 멋진 소나무가 되었구나.

아이송: 나도 저 아저씨마냥 멋진 소나무로 클거야, 지금부터라도 안 먹고 구부정하게 자라야지...

애비송: 그래 그렇게 자랄수 있으면 인기많은 소나무로 자라려무나....

                                            *

                                            *

                                            *

           하지만 나는 네가 영양많은 토지에서 어려움 없도록 튼튼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멋있지 않아도 인기가 없어도 건강하게 삶을 유지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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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굽은 소나무가 고향산천 지킨다 했습니다
잘난 자식은 나라 자식이고
조금 덜 잘난자식은 사위 사돈자식이고
아주 덜 잘난 자식만 내 자식이다고 하는 유머가 생각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는 용소님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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