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 > 포토에세이

돌담장 아래 작은 화단에 어여쁘게 핀 분꽃,
채송화, 맨드라미 등 그 옛날 그립기만한 꽃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주고 떠 올리게 합니다...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복달하던 그 시절도 있었건만,
어느새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한참 짧아진 제 모습을 봅니다..
잠시 어린시절 추억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반가운꽃입니다
요즘은 이 꽃들을 볼수가 없어요~!
엄마들의 저녁밥 알림 시계꽃...ㅎ

분꽃을 보니 옛날 할머니께서 꽃씨 따서 하얀색 가루를
손바닥에 으깨 주시며..얼굴 손등에 발라 주시며 이삐다 이삐다 하신..
채송화 맨드라미꽃도 화단의 단골 메뉴 였지요
어제는 얼굴에 마구 썬크림을 덧바르고 사진을 찍다보니
허연 낯바닥 내꼴이 얼마나 웃겼습니다 ㅎㅎ
오늘도 행복 하세요

반가운꽃입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도 여전히 반겨주시는듯 해서 즐겁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Heosu님
물가에 아이님
jehee님
산그리고江님
추억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좀 시원 한듯 합니다
남은 여름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