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의 가을풍경... > 포토에세이

허수님~
올해 단풍은 어쩐지 메마른듯 느껴집니다
아직 덜 도착한 가을 그리고 단풍입니다
통도사 궁금 했는데 우선 사진으로 대리만족 합니다 ^^*
올 가을은 대체로 단풍이 흉년같아예
내년을 기약하며 서운함을 달래보아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날들 되시길예~

물가에아이님!
가을단풍을 찾아 몇 군데 돌아봤는데 말씀대로 단풍이 제대로
물든 곳은 없었습니다...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운곡서원과 운문사 등 은행나무
단풍도 예년같지 않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가야할지 말지를 말입니다..
그래도 통도사는 그나마 곱게 물든 단풍이었지 싶습니다...

일교차가 매우 심해지고 있습니다...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통도사  귀와 눈과 마음속에 가득 담겨있는 곳
아주 아득히 먼날  난 그곳에 잠시 머물러 시간을 보냈던 때가 있었다
어느날 친구들이 살짝 찾아와 뭉그러지게 마시고
살그머니 도망쳐 나왔지만 그래도 추억은 추억이다
그시절 다 그랬다 세상을 시끄럽고 망가저가는 자유를 갈망하던
젊은 시절  그래 그렇기에 오늘이라는 열매가 익어 가지만
이미 나라는 한개인은 바람에 나부끼는 낙엽이 되어
이곳에서 저곳으로
하하하
다 꿈같은 이야기
왜 그랬던가 하하하ㅡㅡㅡㅡㅡㅡㅡㅡ

사진 속의 저 길을 걸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욕심이 납니다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