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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가을 그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46회 작성일 19-12-24 10:58

본문

마지막 정열을 불태우는 단풍들
벌써 스무번이나 보아온 우리 아파트앞 풍경입니다.

 

이렇게 나뭇잎이 피고지고 하기를 계속하는 세월동안
내 인생도 많이 흘러가고

 

그 많던 단풍이 낙엽되어 바닥에 떨어지니
올해 가을이 또 떠나갔네요..

 

그리고

학생때 밴드부에서 같이 북치며 지냈던 친구도
낙엽 따라 우리 곁을 떠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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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박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잎새들의 머물고 떠난 흔적은
늘그리움으로 가슴을 설래게합니다,
아름다움도 잠시,,,,
그리움도 잠시,,,,
고맙습니다,
지난 가을은 유란히도 예뻤습니다,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떠나가는 계절은 언제나 아쉬움을 주지요.
나이가 먹을만큼  먹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의 친구들도 낙엽따라 훨훨 많이 떠났습니다.
언젠가는 떠나는 인생이지만
쓸쓸함의 느낌은
얼마남지않은 삶을 모르기 때문이겠지요.
고운음악과 떨어진 단풍 감상 잘 하였습니다.
행복한 새해 되소서.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해조음님 노란 은행잎이 너무 아름답게떨어졌네예
까만 차 위에 떨어져 더 운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계절이 봄 가을이 4계절 씩 하고 여름 2개월 겨울 2개월 그렇게 구분되어졌다면 얼마나 좋을까예~
사계절 구분이 없는곳도 많은데 욕심이다 싶어면서도 가을이 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지나가 버린 가을을 그리워 해 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중에 가을이 제일 화려하면서
또 보내는 서글픔도 같이 합니다
다시 보는 가을이 너무나 아름다워 세월 가는것을 잠시 잊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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