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월이 > 포토에세이

방랑시인 삿갓님~!
정말 구월이 저 만치 가고 있네요..
이제 한 주만 지나면 추석과 함께 얼렁 뚱땅 9월이 갑니다..
저 계단이 보이면 정상이 가까운 것이지요~!?
함께 올라간듯 숨이가파옵니다...
그러나 곧 맑은 공기의 고요함 속에 빠져봅니다
삿갓 오라버님
가을山 마음껏 누비시고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머찐 작품 잘감상하고 갑니다
음악 때문인지
머언~~옛날
9월에 떠난 구월이가 생각 나네요 ㅋㅋㅋㅋ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노송...
그가 흘려보낸 세월은 무엇이었을까요?

구름 벗 삼아, 하늘 벗 삼아
아직도 여린 잎들 피어올리며
세월 보내는 재미로 사는 것 같습니다.

고목을 보니 풍상에 시달린 세월의 무게와
고난의 흔적과  무상함을 느끼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9월과 추석이 함께 떠나는군요
산속에 고사목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추석 행복하게 잘 지내십시요

9월이 가고 있네요
항우장사도 잡을수 없는 세월
벌써 추석이 내일모래 또 한해가 가고 또 한살을 먹어야 하고
삶을 힘들어도 나이 먹는것은 싫은데 어쩔거냐구요 ㅋ
오라버님 올 추석은 맞난것 많이 많이 드시고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