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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의 단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3회 작성일 25-11-18 13:13

본문



왕복 8시간 여정이 시작 되었다.

새벽 3시에 출발, 도착하니 아침 6시 40여 분 이었지만

벌써 주차장은 만차였고 현지 식당분의 삐끼에 귀가 열려 식사하는 조건으로

주차하는 데 성공하였다.

내장사로 가는 길은 아직 암흑천지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혹시 우화정 물안개는 볼수있지 않을까 은근 기대를 하며 걸었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자 세상은 온통 울긋불긋 채색한 단풍들이었다.

내장산의 단풍은 초절정이었으므로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추위따위 아랑곳 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대했던 우화정의 물안개는 볼수가 없었고 주변의 단풍도 그리 곱지도 않아

약간의 실망감을 주기도 했지만 상관이 없었다. 환상적인 단풍이 있었으니까,

작년엔 공사를 시작도 아니 했었던 불탄 내장사 대웅전이 그 사이에 복원되어 있었으니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있었을까...

약속대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맛은 별로 였지만 엄청 친절했음)내려 오는 길엔

언제 도착할지 모를 정도의 극심한 차량 정체는 내가 애가탈정도 였다.


[2025년 11월 15일 내장산 단풍길에서 촬영]

추천3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안개가 걷히고 내장산의 몸피가 들어나면 만장한 단풍들,
해 뜰 때 보는 단풍이 이슬이 맺혀 훨씬 더 영롱하게 보이더라고요
단풍의 터널을 걸으면서 만추를 만끽하셨을 것 같습니다
왕복 8시간이라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덕분에 앉아서 보는 내장산의 정경 고마운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환상적인 내장산 단풍을 만끽하고 돌아왔는 데 왜이렇게 미련이
많이 남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아마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음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날씨가 점점 겨울을 닮아가고 있습니다...건강 유의하시고 멋지게 가을을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에 Tv에서 내장산 단풍의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장시간 운전해서 멋진 단풍을 담아 오셨군요.^^.
울긋불긋 내장사로 올라가는 길의 단풍의 모습이 화려합니다.

새벽에 도착하면 단풍 구경하기가 애매한 시간이고 춥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늦으면 1차선 편도길이라 주차장 되는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긴 시간을 운행해서 단풍의 절정을 보셨으니, 다녀온 보람도 있으라 생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내장산이 단풍으로 유명한 이유는 애기단풍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앙증맞은 애기 손 같은 모습으로 오색찬란한 옷을 입었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사람들의 물결도 단풍만큼이나 많아서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아다녀 보니까 이젠 평일의 잇점도 물건너 갔구나 합니다..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건강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시간들로 채우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장산~
애기단풍이 예쁜곳~!
사진속의 길위에 서 있는듯 가슴이 설레입니다~
이곳은 가을에 몇번갔었지예~
눈 쌓였던 겨울에도 추억이 있고예~
감나무아래 떨어진 홍시~
손도 못 대고 엎드려 입으로 먹었던기막힌 그맛~!
이제는 허수님 사진으로 대리 만족 합니다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
가을엔 어디든지 떠나는게 최고 행복이지예~~~
지금도 어디쯤에서 자연과 함께 이시겠지예~
늘 행복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단풍구경을 제법 많이 다녀봤지만 단풍은 내장신이 최고가 아니까 합니다..
사람들이 단풍 구경을 왔다가 순환버스를 타는 모습을 보고 한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무슨 단풍구경을 할수가 있을까 싶었거든요...
아무턴 단풍길을 걷노라니 세상 모든 시름을 날려 버렸든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1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얼마남지 않았음은 가을이 저 만큼 떠나고 있다는 소리겠지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낭만을 간직하는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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