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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의 갈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6회 작성일 25-11-23 14:09

본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로 향했다.

은빛 갈대가 유혹하고 일렁거리는 바람은 귀가를 맴돌며 귀를 간지럽히는 습지는 오랜만에 찾는 것 같다.

작은 변화가 엿보였지만 예전그대로의 풍경이어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용산전망대는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아쉬운 여운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고,

노을이 나즈막히 내려 앉는 시간은 곧 이어서 미련은 발걸음을 붙든다.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 사람의 등에 떠밀려 간다는 말이 정답일 정도로 사람의 행렬이 길어

머물면 사진을 찍기가 매우 난감한 일이라 후다닥 한 컷하고

전진하고를 반복했다.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하는 것은 역시 노을진 습지를 보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었으므로,


[2025년 11월 15일 순천만 습지에서 촬영]

추천2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천만 습지~
관광객이 넘쳐나는 계절인가 봅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좋은느낌으로 다가 오는 갈대밭~
용산 전망대 서너번 올랐지예~
한번은 대구 사진동우회랑 같이 갔는데
물길사이로 작은 고깃배가 밀고 올라오는 연출을 하여
붉은 노을과 함께 담았던 추억이 있지예~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무리 걸어도 지치지 않았던~~~~
마트에 잠시 다녀와도 힘든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지예~
순천에서 조금 더 가면 있는 벌교 생태공원의 갈대도
좋을 텐데예 지금쯤 가시면예~
복적거리지 않고 호젓하고 조용하더라고예~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
덕분에 올해의 순천만 갈대 즐감 합니더예~
일요일~
밤으로 건너 가는 시간 편안 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저도 용산전망대를 몇 번 올랐지요...다만 노을을 기다리지 못하고
내려온 기억밖에 없지만요...요즘은 관광지마다 사람들의 물결로 난리도 아니지요...
개인적으론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의 사그락거리는 참 좋아라 합니다...어린시절엔 갈대꽃을 뽑아
빗자루를 만들어 봤던 추억들도 생각나고요..혹 다음에 순천을 가면 벌교 생태공원을 찾아 봐야 겠습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목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끝 없는 순천만 습지의 갈대밭
노을진 갈대밭보다 저는 환한 백발의 자태가 훨씬 보기 좋은데요
우리네 인생을 닮아 백발로 황발로 바람에 흔들립니다
스카이캡슐을 타고 가셨다니 하늘을 나는듯 즐거웠겠습니다

한 번 왔다 떠나가면 개인의 일생이 흔적없이 사라지는 인생
어찌 보면 오늘 하루가 더욱 소중해서 삶을 다잡아 봅니다

순천만의 가을 빛 잘 감상했습니다 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말씀대로 세상 모든 걱정을 어깨위에 올려 놓기는 남아 있는 시간이
너무도 짧지요...실패한 인생일지라도 늘그막엔 아무 생각없이 오롯이 '나' 만을 위해
살아보고 싶습니다...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렇게 말입니다...
사실 오랜만에 습지를 찾았더랬습니다..국가정원만 구경하고 귀가를 했는데 이번에는 웬지는 모르겠으나
습지 갈대를 한 번 보고 싶었거든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이 가을 더 멋지게 보내시길 빕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을 피해서 찍고 싶어도 이곳은 정말로 어려웠던 기억이 있군요!
데크길을 배경으로 하고 싶어 기시다 보면 사람으로 인해
하염없이 기다리다 짜증이 밀려오던 것 같습니다.ㅎ

복잡한 인파 속에서도 순천만 갈대의 모습을 잘 담아 오셨습니다.
내장산을 들렀다가 순천만 갈대습지로 바쁘게 움직이신 여정인 것 같은데,
바쁘기도 하고 피곤하셨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예...내장산 단풍을 즐기고 내려 오면서 순천을 들렸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열심히 발품을 팔아 국가정원과 습지를 돌아봤지요...
이젠 새벽 시간이 아니면 전국 어딜가도 사람들의 물결로 어쩌지 못하는 순간들이 많더라고요..
먼 길이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순천만에 두루미들이 왔다면 사진들이 많이 올라 오더라고요....그 소릴 듣고 등대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점점 겨울을 닮아가고 있습니다...건강 잘 관리하시면서 출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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