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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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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265회 작성일 15-07-14 04:08

본문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 하나 생겼다.

학교도 선생님도 한반 아이들도 낯설기만 하던 재미없는 초등1학년 시절, 학교 오가는 길에 있던 장난감 가게.
진열창 너머에서 들여다보기만 해도 내가 다 가진 듯 행복했는데, 그 중에 하나, 꼭 가지고 싶은 장난감이 있었다.

윙윙 몇 번 굴리다가 탁 놓으면 감긴 태엽이 풀리면서 앞으로 쌩~ 달려 나가는 오토바이.

몇날 며칠 엄마를 졸라 얻어낸 성과는 여름 방학이 되면 사주겠다는 약속.

“누부야, 여름방학 될라마 몇 달 남았노?”
손가락 꼽아보던 누나가 다섯 달이 남았다네. 하이구 길어라~
그래도 엄마가 사주신다 했으니 그것만 해도 어디야. 여섯 달도 일곱 달도 기다릴 수 있다.

그때부터 볼 수는 있어도 만질 수는 없는 진열창 안의 그 오토바이는 내 것이었다.
받아쓰기를 20점 먹었던 날도, 반 친구와 조회시간에 싸움을 했던 날도 그 진열창 앞에만 서면 나는 행복하였다.
혹 그 행복이 깨어질까봐 자주 엄마와의 약속을 상기시켜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엄마. 여름방학 되면 오토바이 꼭 사줘야 된데이.”

드디어 여름방학이 찾아왔고, 장난감 가게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잡고 온 큰누나 손을 팽개치고는 두 손으로
내 오토바이를 덥석 집어 들었다.
아~ 행복 만세~!! 내 오토바이 만세~!!

그런데 우습게도, 오토바이를 갖기 전 진열창 앞에서 행복해하던 기억들은 선명한데, 갖고 난 후의 기억들은 선명치가 않다.
하루 이틀은 잘 가지고 놀았던 것 같다.
그 다음 기억은 조금 굴러가다가 곧 넘어져버리는 오토바이에 대한 실망감.
그 다음은 오토바이에서 분리된 사람 모형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기억...

그때로부터 50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나는 이제 추억이야기를 즐겨하는 늙수레한 중년이 되었다.

추억이야기를 하다보면 간혹 생각지 않은 깨달음을 얻게 되는데, 오토바이에 대한 추억 또한 나에게 주는 깨달음이 있었다.

‘과정의 행복’

내가 바라던 것을 얻거나 이루게 되었을 때, 그것을 얻거나 이룬 순간의 짧은 행복보다는 얻거나 이루기 위해서
기다리고 노력하던 과정의 그 긴 시간들이 진정한 행복이었다는 깨달음.
추천0

댓글목록

방글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방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돌아보면 아득한 꿈길 같은 거지요~~!!
행복한 추억이 머무는 글 잘 봤어요.
오늘도 메마른 현실보다 잠시 추억여행도 괜찮을듯 싶네요.^^

소중한당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중한당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릴적 방학 언제 하나 손꼽아 세어보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네요!!
지금은 잊혀진 물건들, 사람들을 떠 올릴때면 왠지 가슴이 먹먹해 옴을 느낍니다!
좋은 글 잘 앍어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학이야 너나 할 것없이 누구나 손꼽아 기다렸지요.
저도 추억 서린 물건들 보면, 옛친구들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진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학 보다도 소풍날 기다리던 기억
추석 설날 기다리던 기억 어떻게 그렇게 시간이 안 가든지...
방학될때까지 진열장 앞에서 그 만큼 행복했으니 실망도 컸겠지요
아마도 장난감 수준이 지금보다 한참 떨어졌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오시어요 오래기다리게 마시고..
재미있는 글 읽는 행복 자주 주십시요
건강 하십시요

마음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풍, 그렇지요. 소풍도 명절처럼 늘 손꼽아 기다리던 날들 중 하나였지요.
김밥 두줄, 사이다 한병, 사탕 한봉지 넣은 베낭메고, 깃발따라 열심히
걷던 국민학교 소풍날의 기억이 떠오르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끼 계곡
물가에 오래 전 부터 가고 싶은곳 중의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글 소재로 무궁무진 하십니다
요즘 바뻐신가요?
걸음이 뜸하시어 걱정이 살짝 됩니다
늘 건강 하시어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저런 일로 바쁜 일정들이 이어졌습니다.
당분간은 여유가 생길 것 같네요.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물가에님, 앞으로 자주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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