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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사색의 계절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610회 작성일 15-11-05 11:24

본문



 



 



바보가 되리라
백치가 되어 보리라
얼마나 편안할 것인가
모두가 아름다울것 같다
모두가 흐믓하고 가슴이 벅찰것 같다
모두가 거침없이 내 마음대로 살것 같다
가까이 하려 애쓰지 않으리라
나만을 위한 삶을 산다해도 시간이 아깝다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는것이다
가시 돋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라
가까이 하면 그 가시에 찔리고 상처가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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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초장기때는 풍경안에 사람이 들어 가는 게 싫어서
그 사람이 풍경 밖에 나가 주었어면 하고 기다렸는데
조금씩 사진을 담다 보니 사람이 있는게 좋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이 사진들 속에 인물이 있어 많은 가을 이야기를 하는 듯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저별은님~!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일랑 두지말고 미련도 두지말고...
이젠 아무 미련도 없는데 가을에는 여러가지 쓸데없는 생각을 합니다
단풍을 쳐다보고, 낙엽을 밟으로 산으로 가든지,
바다로 가든지, 가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저도 바보가 되고싶네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 노래 듣기좋습니다
'내입안의 혀도  물 리는데' 하시던 옛어른들 말이
나이 들어 가면서 이해됩니다
무슨 일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래도 반대로 생각을 한번 더 해보면
다른답이 나올 때도 있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운 단풍이 가을 맛이 진 하게납니다

베네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면 마냥 풍경도
어느때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허점 투성이더니다
듬성듬성 서로의 허물을 메꾸어 가며 사는 세상
님의 풍경속에서 느끼고 갑니다.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날은 시몬같은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낙엽 떨어진 그길을 걸었으면...
고운 작품에 머물다 겁니다.
아름다운 가을에 즐거우시기를 빕니다이런 날은 꽃을 닮은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고독, 고독과 어깨동무하고

밤에우는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에우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낭구 밑에서
밤가시로 불 피워
그 연기 냄새 맡음서
그 불로 커피 끓여 한잔 드리고
지도 한잔 마시고 싶슴더...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가을숲길 참으로 좋은데요~
풍경속의 사람들 참 행복하겠습니다.
의미깊은 글 새겨보고...
걸어보고픈,머물러보고픈 멋진 가을풍경  즐감했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박소정님.~
산강님.~
베네리님 .~
사노라면님.~
여농선생님.~
밤에우는새님.~
늘푸르니님 .~
고귀한 댓글 감사 또 감사합니다
이곳은 한차례 비가 오고 급강하 하는 밤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빛 무르익은 아름다움.
너무나 황홀합니다.
가을길 아래 걸어가는 두 사람
고운 나무 아래 즐기는 친구들.
아이 않고 행복에 겨운 젊은이 .
모두가 고운 모습입니다.

저별은님!
아름다운 가을 마음가득 즐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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