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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시인의 언덕을 찾아 토요일 반나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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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739회 작성일 15-11-22 07:42

본문

토요일인 오늘 오후 걷기운동차 윤동주시인의 언덕을 오르기로 했다. 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로 올라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베를린장벽앞에서 포즈도 취해보고 광화문앞을 지나 경복궁2번출구 방향으로 걷는다. 3호선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버스이용(3~4정거장)은 3번출구에서 오르면 쉽고 빨리 갈 수 있으나, 운동차원으로 걷기로 하고 경복궁, 청와대 담을 따라 초행길 물어물어 올라갔다. 아직 물러나지않은 화려한 가을도 만나고 인도로 나들이 나온 낙엽가족도 만나고 경복궁 담을 따라 쭈욱 걷는 발걸음엔 신명으로 리듬까지 실린다. 이길은 예전엔 은행나무길로 10대추억이 어린 길이기도 하다. 이런 우람한 은행나무길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가로수가 바뀌었다. 물어물어 한참을 오르니 윤동주문학관이 나온다. 윤동주 문학관옆으로 윤동주시인의 언덕으로 오르니 무리진 구절초가 나를 반긴다. 그중 내 눈에 띈 하얀구절초꽃이다. 윤동주시인의 언덕이다. 시비'서시'가 우측에 세워져 있다. 언덕에서 아래로 내려오니 序詩亭자가 있었다. Social Brain-공공의 기억 살리기 프로젝트:인왕산에서 굴러온 바위 토요일의 오후는 윤동주시인을 생각하며 보냈다. 요즘 윤동주의 詩 '별 헤는밤' 을 암송하곤 즐기고 있는 중에 찾아 온 곳이다. 다시 암송으로.. 별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위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 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윤동주시인의 언덕을 다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福을 만났다. 福福 福을 두개씩이나...... 예전 명문교 서울경복고등학교 교문에 福이 걸려있었다. 福된날임이 틀림없었다. 사진 글: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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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은빛소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정보방 함동진시인님의 게시물에서 알게되어
걷기운동차원에서 토요일 오후 훌쩍 다녀왔습니다.
산책코스로 참 좋았어요.
수성계곡과 윤동주시인의 언덕, 두곳을 겨냥하고 갔는데
너무 늦어서 한곳만 다녀왔지요.
얼마나 걸었는지 어둠이 내린 귀가길이 다리가 풀려 좀 힘은 들었습니다. 호호호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빛님 ~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정서적인 가라앉은 아침
이렇게 행복한 아침을 열어주는 우리는 이만하면 행복한 사람들이지요 ㅎ
덕분에 멋진 아침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함께 행복하게 걸어봅니다 고맙습니다 ~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 탁월한 선택에 한표꾸욱요 ㅎㅎ
저도 그방법을 생각했는데도 아즉도 이러고 있다네요
윤동주 시인의 서시도 유명하지요
한때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다 했더니
칭구가 꺄르르 웃던게 생각나는 아침이네요
우짜든동 건강하셔요~~빛님~~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길~~~윤동주.
 
내를건너서 숲으로
 
고개를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길은 언제나  새로운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건너 숲으로
고개를 넘어 마을로

이른아침  윤동주 시인님의  시와
찬란한은빛소녀님의  수고하신 작품속에서  한참을 머물다가 갑니데이
수고하셨어요.

특히  얼마전에  김무성 대표님이  방송에서  멋지게  을퍼주신 
 윤동주  시인님의  새로운길을  낭송하실때
더욱  마음의  와  닿았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복궁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가을이면 생각나는 곳입니다
사진 속의 그길을 걸어봅니다 눈을감고 상상속에서
건강하십시요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동주님의 시상도 그러하지만
소국들의 모습이 정말 화려합니다
에구에구 요 것들아 나 좀 보렴...ㅎ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잘 지내시지요~!?
서울서 잠깐 뵙고 헤어진지 벌써 이렇게 세월이 갑니다
어쩐지 구절초와 윤동주 시인님이 어울리는듯 합니다
여고시절에 참 좋아라 외었든 詩중의 하나 서시
이제는 기억력 퇴보로 제대로 끝까지 외워지는 詩가 없네요...ㅎ
좋은곳 운동삼아 다니시니 보기좋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시어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님  &  들어왔어요 오늘 하루 종일  이페지에 들어와
님의  음원소리에  마음이  슬픈건지  조용한건지  도무지  센치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어제부터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하셔서
마음마져  슬픈데요

이음원이  걸맞게  마음의 안식처를 주는듯한  느낌요 ,
언젠가  저도 이음원  모셔다가 쓰겠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시절 윤동주시인님께
안 빠진 소녀가 있었을까요?
내용은 비록 엄숙하지만 표현에 마음을 다 빼앗겼든..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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