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목 > 이미지

참 허무 합니다 

가을 가고 겨울에 당도 하니 

지난 한해가 그리움으로 남습니다 

이 그리운 계절 겨울 다음엔 

새 봄이 올테지만 그리움이 없어질까요 

 

날마다 좋은 날들 이루 십시요 

        [나목]  /  함동진  

 

        나 열정적으로 살아 왔지 

        폭풍우가 세차게 흔들고 

        열사(熱射)가 구워내듯 피 말릴 때 

        까딱하지 않았지 



        진드기 아르러기 아토피 일고 

        애벌레 갉아 저미는 상처  

        장난꾸러기 회초리에 피멍들었던 나날 

        그 상흔 다 털어 버렸지 

        

        맑은 바람 불어와 쓸리어 옥비(沃肥) 되라고 

        새들도 둥지 떠난 고요 속에

        홍엽 제단 쌓아

        입맞춤하면서 빌었지 

        비여 눈이여 축복으로 내리소서 



        긴긴 동지 잠들어 꿈을 구거든

        천사여 찾아와 춤을 추소서 

        보다 나은 새 세상 열리는 

        꽃소식 뿌리옵소서





D:\2010.01.04-05 눈사진   10.1.4-5눈사진 134     사진/함동진            

                    

함동진 시인님 

나목한 관한 의미있는 시 즐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나희님께서도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목님심서님 감사합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

파란 마음님 감사합니다

나무들도 쓸쓸하네요^^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향기초 작가님 감사합니다 

마음이쉬는곳님도 겨울이 더욱 12월이니 많이 마음이 섭섭한가봐요^^힘내세요^^ 이것이 인생이겠죠^^감사합니다^^**

달콤한 대추차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보카드가 참 좋은 식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님 

요즘 영상을 자주 올려 주시니 

눈이 호강을 하네요

그리고 자주 만나뵐수 있어서 좋으네요



이제 12월 한장의 달력만 남았네요

새해 시작이 엇그제 같은 느낌인데요!!

세월은 인정사정 없이 

그냥 달려 가는것 같습니다



12월 첫 주말 잘 보내시고

또 뵈요 

수고 하셨어요            

                    

데레사 작가님 감사합니다 

영상을 잘 비즈셨네요

감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저별이 작가님 

빚어 놓은 영상 즐감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