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피어난 꽃 무릇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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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37회 작성일 17-09-07 11:57본문
댓글목록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역정의 언덕에 꽃피운 나무 -시인에게] / 함동진
그는 우람하다
만고풍상의 인고로 우뚝
인생역정의 언덕에 버티고 서서
모두를 내려다보고 있다
가야할 길과 오는 길을 개척하고
인간다운 일과 삶의 보람을 정의하는
거목으로 큰 그늘 펼치며
만발한 꽃으로 향을 풍긴다.
인간다운 사람, 사람다운 인간이기를
세파 속에서
인파 속에서
세월 속에서
자연 속에서
정의로움으로
줄기차게 천착한 빼어난 시어들을 달아
완숙된 거목으로 버티고 서서
어디에서든 고향과 조상의 하늘을 이고
부단한 노력으로 떳떳한 가문이고자
당당한 삶, 인간다운 삶을 구가하며
보석 같은 열매이고자
땀으로 맺힌 결실을 자랑하고자
사랑도 익어 가는 나무
인생역정의 언덕에 우뚝 선 시인을 본다.
D:\My Pictures\2017-08-30 성환9월 성환9월 019 사진/함동진
성환에서 내가 심어 기른 무릇(노란꽃)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작가 시인님!
아쩜 그리도 시도 잘쓰시고 이렇게 꽃도 심어 가꾸시고
감탄이 절로절로 나옵니다
이미지 방에 소중한 보석 같은 분이십니다
존경을 드립니다 부럽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 많이 읽게 해 주시고 하느님의 은총 속에
영원이 행복하시도록 기도 합니다
함동진 시인님!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이 백로라던데,,,멋지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