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과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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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73회 작성일 19-01-05 09: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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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 하루가 너무 빠릅니다
새해가 뜬지도 벌써 닷새째 되는 주말이네요
은지네 카페에서 담아온 이미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미지 주신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웃음 가득한 하루 만드세요
상단 오른쪽 풀스크린으로 보시면 큰 화면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침 · 1 - 아, 얼마나 공평한 빛깔이냐] / 함동진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은 벌써 와있구려
자유의 아침!
만유 위에 나려진
아, 얼마나 공평한 빛깔이냐
굳게 걸렸던
인색(吝嗇)의 빗장은 활짝 열리고
무거운 쇠사슬도 벗겨져
수족의 오랜 상처마저 아문
지금……
한 쌍의 후조(候鳥)가 깃들고
축복의 노래가 단청(丹靑)된 나의 처마에
창조되는 동그란 생명의
영원한 불꽃을 튀기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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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 함동진
나를 위하여
만드신
천국으로 가는 상여다
붉은 꽃무늬 함께
불타는 아름다운 火葬
모두들 예찬하며 부러움으로 본다
서산 넘어 불꽃으로
사그러짐은
내일아침의 부활을 위한
정들었던 지구의 마지막 조곡
아름다웠던
화려한 이승의 마침
사랑의 절정이다
보라
나를 위하여
만들어 주신
천국으로 가는 저 아름다움
나의 꽃상여.
마지막 날
죽는 날
저 아름다운 황혼에
내 몸이 데이고
분골에 붉은 물을 들이는
저 황홀한 화장
영혼조차 붉게 붉게 피어 오를
내 노을.....
체인지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동진 시인님 새해 복 많이받으셨는지요?
가슴이 찡 하는 시 한수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암튼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고운 시 부탁 드립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김재관님의 댓글
*김재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진 이미지 즐감하고 갑니다
체인지님의 댓글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재관 선생님 놓고 가신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nahee님의 댓글
na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나희 다녀간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영상 즐감하고 잘 보았답니다
예쁜 꿈 꾸세요.........^^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새해 들어 첫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포근해 졌네요
태그 쏘스를 보니 pre를 그냥 쓰셔도 괜찮네요
멋지게 만드신 일출영상 음원과 함께
잘 보고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작가님! 새해엔 대통 하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소망 가득 행복으로 꽃 피우시도록 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영상방으로 모셔다가 부족한 제가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옵소서
귀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마다 즐겁고 행복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체인지님의 댓글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감있고 따뜻한 말씀 한마디에
가슴이 뭉클 합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좋은작품 많이기대합니다
그리고 복 많이받으시고 만사형통 하시기도 빌어봅니다
볼폼없고 미흡한 영상 가져가신다니 저는 영광입니다
부족한 영상에 고운詩 한수로 덧 옷 입혀서 천사의 날개처럼
훨 훨 날수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1월의 첫 일요일도 거의 저물어 갑니다
고운꿈 많이 꾸시고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