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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아버지의 하늘 / 안재식 시. 이종록 곡. 최윤정 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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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8회 작성일 18-05-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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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듣고싶은 가곡]

아버지의 하늘

안재식 詩. 이종록 曲. 최윤정 Sop

비비추 고 여린잎이
우주를 들어올리는 날, 왜
하필 아버지가 떠오를까
내 나이 여덟살, 어린
처자(妻子) 남겨두고 먼길 떠난 아버지
잊고 살았는데
잊으려고 애썼는데
비비추 고 여린잎이
언땅 비집고 나오는 모습,
그 모습이 꼭 내 모습 같아
무조건 편들어줄 아버지 없는 설움에
억울하게 돋아난 상처, 소름처럼 일어나고
지워지지 않는 얼룩, 핏물처럼 퍼진다
애잔하여 무너지는 가슴, 아버지가 보고 싶어
이제야 쏟아내는 눈물
방울 속에 떠오르는 아버지,
아 - 버 - 지
후유~
삼십분만 살아오신다면
아버지 등 빡빡 밀어드리고
내 등도 밀어달라 응석부리고 싶다
그랬으면 참 좋겠다,
그랬으면 참 좋겠다

소스보기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MD_liOjIlGs" frameborder="0" allow="autoplay; encrypted-media" allowfullscreen></iframe> [어버이날 듣고싶은 가곡] 아버지의 하늘 안재식 詩. 이종록 曲. 최윤정 Sop 비비추 고 여린잎이 우주를 들어올리는 날, 왜 하필 아버지가 떠오를까 내 나이 여덟살, 어린 처자(妻子) 남겨두고 먼길 떠난 아버지 잊고 살았는데 잊으려고 애썼는데 비비추 고 여린잎이 언땅 비집고 나오는 모습, 그 모습이 꼭 내 모습 같아 무조건 편들어줄 아버지 없는 설움에 억울하게 돋아난 상처, 소름처럼 일어나고 지워지지 않는 얼룩, 핏물처럼 퍼진다 애잔하여 무너지는 가슴, 아버지가 보고 싶어 이제야 쏟아내는 눈물 방울 속에 떠오르는 아버지, 아 - 버 - 지 후유~ 삼십분만 살아오신다면 아버지 등 빡빡 밀어드리고 내 등도 밀어달라 응석부리고 싶다 그랬으면 참 좋겠다, 그랬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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