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83회 작성일 15-08-07 01:53 본문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에처럼 어두워 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 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다시 피는 꽃' 중에서 - 글:도종환/옮긴이:竹 岩
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5-08-07 11:34 나에게 있었으면... 내가 나를 필요를 하는 사람에게에게 그런 친구 되 줄 수 있다면... 생각하기나름이겠죠...^^ 나에게 있었으면... 내가 나를 필요를 하는 사람에게에게 그런 친구 되 줄 수 있다면... 생각하기나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