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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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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764회 작성일 15-07-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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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김정숙 / 자연의 소리
    논어(論語)에 曰(왈), 學如不及(학여불급)이요 惟恐失之(유공실지)니라. <논어>에 이르기를, 배움에 미치지 못한 것처럼 배우고 오직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 하라. <명심보감- 勤學篇> [마른 나물] 글: 고선예 한 없이 높아만 가는 하늘 아래 산으로 밭으로 쉼 없이 겨울 양식 준비하는 다람쥐마냥 작아져 구부러진 허리 펼 새 없이 건조한 바람에 수분을 빼앗기듯 세월은 어머니의 육신을 말려간다. 자식들에게 자양분을 나눠주고 마른 나물을 준비하며 뒤척이는 어머님의 거친 손길과 숨결은 뒤틀린 마른 나물과 같다. 고사리 곰취나물 시래기 토란대 고구마줄거리 호박꽂이 죽순 따다 틈틈이 말려가며 언제나 그리운 자식들 맘 편히 살라 기원하며 준비한 눈물나는 정성은 끝없는 사랑 풀꽃처럼 강인한 생명력 어머니는 숭고한 이름 각시서덜취 학 명 : Saussurea macrolepis (Nakai) Kitam. 꽃 말 : 부끄러움 원산지 : 한국 이 명 : 톱날분취, 화살서덜취 [꽃이야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전국에 걸쳐 심산의 수림(樹林)밑이나 습하고 비옥한 초생지 및 산골짜기의 계곡에서 자생합니다. 각시서덜취는 맛과 향이 참취에 뒤지지 않는 좋은 취나물 입니다. 생으로 먹어도 진한 향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물론 데치거나 묵나물 재료로도 훌륭 합니다. 참취와 아주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안고요 참취 보다는 표면이 약간 거친편이며 잎 가장자리의 톱날이 날카로운 모습입니다. 강원 지역에 특히 많이 분포돼 있습니다 강원지역에서 ‘저너기’ 라 부릅니다. 크기는 30∼90cm 정도 자라며, 뿌리줄기는 가늘고 목질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밑쪽 잎은 길이 7cm 정도로 잎자루가 있고, 위쪽 잎은 모서리가 둥근 삼각형으로 톱니와 털이 있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집니다. 꽃은 7∼9월에 붉은색이 도는 자줏빛 꽃이 원줄기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씩 핍니다. 총포는 대롱 모양으로 길이 10mm, 지름 8mm 정도이며 포조각은 6∼7줄로 납니다. 화관은 자주색이고, 관모는 길이 8mm 정도로 2줄이며 갈색입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 Simon & Garf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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