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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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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5-08-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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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이미숙 / moments of happiness
    贓濫(장람)이 滿天下(만천하)하되 罪拘薄福人(죄구박복인)이니라. 뇌물을 받고 부정을 저지르는 사람이 세상에 넘쳐흐르건만 박복한 사람만이 죄로 붙잡힌다. <명심보감- 省心篇> [궁궁이] 글: 정애숙 한 줄기 섬광같은 하얀 꽃 갈바람 손잡고 소담스럽게 흐드러졌구나 방싯방싯 웃는 널 다정히 불러주고 싶어 한참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이름을 찾아보았지 그래, '궁궁이'란다 너를 만나는 순간 첫사랑을 만난듯 내 눈빛은 황홀하였고 가슴은 두근거렸지 눈이부셔 그만 넋을 잃었고 고백하지 못했던 그 한마디 못내 그리워 나, 지금 눈물이 난다 그때처럼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그리운 이름 하나.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궁궁이(Polymorphic Angelica) 학 명 : Angelica polymorpha Maxim 꽃 말 : 고결, 봉사 원산지 : 중국 이 명 : 개강활, 백봉천궁, 제주사약채, 천궁 [꽃이야기]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가 중국으로, 우리나라에는 약용 재배 식물로 들어온 식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씨앗이 많이 퍼져서 전국 야산, 산의 계곡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궁궁이란 원래 피난처를 뜻하는 말 이였고 신라 도선국사의 도선비기에 [병자년에 도처에 오랑캐가 창궐하니 산도 물도 이롭지 못하고 이로운 것은 오직 궁궁이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즉 피난처는 산골짜기 계곡 등이고 그곳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로운 풀에 붙혀진 이름입니다. 궁궁이는 천궁, 구릿대, 어수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개성이강한 식물입니다. 사피초(巳避草)라 하여 옛 분들은 뱀을 쫓기 위하여 담장 밑이나 장독대에 심기도 하였고, 잎의 향기가 매혹적이라 향초(香草)라 불렀습니다. 조상들은 그 향기로 액을 예방하기 위하여 양기가 제일 센날인 단오날에 궁궁이 잎을 머리나 옷에 꽂아 액을 물리쳤다하며, 이 풍속은 강릉과 문경에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네요. 산형과 종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실 궁궁이가 계곡 근처에 피지 않고 산기슭 풀밭에 자라고 있는 경우 개구릿대와 많이 닮았답니다. 그래서 헷갈리기도 한답니다. 궁궁이를 우리나라에서는 토천궁(土川芎)이라 하여 중국 사천성(四川省)에서 산출하는 천궁 (川芎)과 나란히 귀한 한약재로 써왔다 합니다. 크기는 80~15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며 뿌리는 다소 굵습니다. 뿌리에서 난 잎과 밑부분의 잎은 깃꼴겹잎으로 잎자루가 길고 삼각형 또는 세모진 넓은 달걀 모양이며, 3개씩 3∼4회 갈라집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로 길이 3∼6cm이고 깊게 패인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합니다. 꽃은 8∼9월에 흰색 꽃이 피는데 복산형꽃차례로 우산자루에 털이 많고 작은우산자루는 20~40개, 작은꽃자루는 길이 5∼15mm로서 우산자루 윗부분과 작은우산자루 안쪽과 마찬가지로 안쪽에 흰색 돌기가 있습니다. 열매는 편평한 타원형으로 날개가 있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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