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5/08/19]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침에 읽는 글[15/08/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210회 작성일 15-08-18 20:39

본문



 아침에 읽는 글




성지민 / 기쁨 충만
    康節邵先生(강절소선생)이 曰(왈), 有人(유인)이 來問卜(내문복)하되 如何是禍福(여하시화복)고. 我虧人是禍(아휴인시화)요 人虧我是福(인휴아시복)이니라. 강절 소선생이 말하기를,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점을 묻기를 “어떤 것이 화(禍)가 되고 어떤 것이 복(福)이 됩니까?”라고 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해롭게 하면 화가 되고 다른 사람이 나를 해롭게 하면 그것이 복이 된다”고 했다. <명심보감- 省心篇> [개버무리] 글: 夕塘 김승기 꽃 속에서 노닌다고 희롱이겠느냐 꽃향기를 취했다고 사랑이겠느냐 꽃이 꽃인들 또 어쩌겠느냐 한눈에 반해서 이끌리는 설익은 사랑 아니기에 오래도록 함께하리라는 다짐 겁부터 나는 법이거늘, 좋아하는 마음 있다 해도 손 먼저 내밀 수는 없지 않느냐 고달픈 세상살이 절망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을 때 산으로 들다가 너를 만났다 어울렁더울렁 덩굴지는 세월 서로 다른 얼굴들이 만나서 잘도 어우러지는데 나는 왜 어긋나기만 했을까 어제는 걸어온 시간을 거울에 비춰 보며 오늘은 하루 종일 너의 종소릴 들었다 인생은 비빔밥 이제 너에게 양푼 그릇을 내미노니 여러 가지 나물을 넣고 매콤새콤 맛나게 양념장 비비며 사랑도 미움도 아픔도 눈물도 모두 버무려보자 세상도 우주도 다 같이 별빛처럼 어여쁘게 버무려보자 꽃이 꽃인들 너만한 꽃이 또 어디 있겠느냐 개버무리(Hermitgold Clematis) 학 명 : Clematis serratifolia Rehder 꽃 말 : 백학의 비상 원산지 : 한국 이 명 : 개버머리, 꽃버무리, 으아리꽃 [꽃이야기]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활엽 덩굴나무.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숲의 가장자리 또는 햇볕이 잘 드는 냇가의 돌틈이나 허물어진 담장 등지에서 자생합니다. 버무리란 쌀가루에 콩이나 팥 따위를 한데 버무려 만든 떡을 말합니다. 꽃이 진 후 열매는 긴 솜털을 뭉쳐놓은 모양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마치 떡을 버무려 놓은듯한 모양새라 그렇게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북한에서는 ‘꽃버무리’라고 합니다. 솜털에 싸인 개버무리 씨앗이무더기로 바람에 날리면 마치 하얀 학의 떼가 하늘을 날아오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백학의 비상’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뿌리를 치엽철선련이라하여 만성풍습성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쓰고, 미나리 아재비과 식물답게 약간의 독성이 있지만 어린잎은 삶아서 우려낸 다음 나물로 먹습니다. 덩굴 길이가 약 2m 정도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으로 양 끝이 뾰족하고 약간 촘촘한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8∼9월에 연노란색 꽃이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아래를 향하여 달립니다. 열매는 9월에 익고, 수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털이 나며, 끝에 암술대가 꼬리처럼 달립니다. 암술대는 연노란색 또는 흰색 털이 납니다. 열매는 길이 2.5mm이고 습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함중아 - 내게도 사랑이
추천1

댓글목록

Total 11,244건 12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9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1-13
499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7 0 01-13
49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 01-12
49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 01-12
49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 01-12
4989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1-12
498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1-12
498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1-11
49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1-11
49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1-11
498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1-11
49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0 01-10
498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1-10
49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1-09
498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1-09
497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1-09
4978
예쁜 마음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1-09
497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1-08
497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1-08
49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1-08
49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1-07
49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1-07
49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1-07
49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0 0 01-07
497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 01-07
4969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1-07
496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1-06
496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1-06
49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1-06
49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1-06
49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4 0 01-06
496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1-05
496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1-05
496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1-05
49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1-05
49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 01-05
495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1-04
495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1-04
49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1-04
49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01-04
4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1-04
4953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1-03
495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4 0 01-03
49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1-03
49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3 0 01-03
4949
새해 새 아침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1-03
494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1-02
494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1-02
49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 01-02
49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