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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람 같은거야 뮐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61회 작성일 18-07-24 07:59

본문


  

다 바람 같은거야 뮐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다 바람 같은거야
뮐 그렇게 고민하는거니?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야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 바람이야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뿐이야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뒤엔 고요하 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돌지
다 바람이야

이 세상에 온 것도
바람 처럼 온다고
이 육신을 버리는 것도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야

가을바람 불어
곱게 물든 잎을 떨어뜨리 듯
덧 없는 바람 불어
모든 사연을 공허하게 하지

어차피 바람뿐인걸
굳이 무얼 아파하며 번민하니
결국 잡히지 않는게 삶인걸
애써 무얼 집착 하니
다 바람이야

그러나 바람자체는 늘 신선하지
상큼하고 새큼한 새벽바람 맞으며
바람처럼 가벼운 걸음으로
바람처럼 살다가는게 좋아 ..
- 글 묵연 -
- html 제작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옛동산에 올라 ♬

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 와 다시 서니
산천의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버혀지고 없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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