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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서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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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18-09-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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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서 배우라♧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 임제 선사는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

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 되고,
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 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이런
도리를 이 봄철에 꽃에게서 배우라.

아름다움의 본질에 대해 옛
스승은 다시 말한다.

'일 없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다.
다만 억지로 꾸미지 말라.
있는 그대로가 좋다.'

'일 없는 사람'은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이 아니다.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그 일에
빠져 들지 않는 사람,

일에 눈멀지 않고 그 일을 통해
자유로워진 사람을 말한다.

억지로 꾸미려 하지 말라.
아름다움이란 꾸며서 되는
것이 아니다.본래 모습 그대로가

그만이 지닌 특성의
아름다움이다.

-법정스님-

옮긴이:竹 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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