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06회 작성일 18-09-29 07:39

본문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 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 만큼 

나도 괜찮은 것이라고 



당신이 참아내는 세월만큼 

나도 견디는 척 하는 것이라고



편지 첫머리마다 쓰고 또 쓰고 싶었던 편지도 

당신이라는 사랑이었습니다. 



내 생애 당신이 가장 아름다운 편지였듯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답장도 

삼 백 예순 다섯 통의 당신이었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html 제작 김현피터>





♬ 봉숭아 - 정태춘, 박은옥 ♬ 



초저녁 별빛은 초롱해도 

이밤이 다하면 질터인데 

그리운 내 님은 어딜가고 

저 별이 지기를 기다리나



손톱 끝에 봉숭아 빨개도 

몇 밤만 지나면 질터인데 

손가락 마다 무영실 매어주던 

곱디 고운 내님은 어딜갔나

추천0

댓글목록

안개꽃12님의 댓글

안개꽃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09-29 10:12

좋은 글 고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08	행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1-02
11007	꿈을 꾸는 삶이란 '나' 로 사는 일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1	01-02
11006	넓은 세상 넓은 마음으로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0	01-01
11005	누군가는 지금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0	12-31
11004	무소유의 행복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12-31
11003	함께 가는 길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1	12-31
11002	내 생각이 내 건강을 결정한다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1	12-31
11001	파랑새 이야기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1	12-30
11000	소망을 안고 온 소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	12-30
10999	행복하게 사는 인생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12-30
10998	지금 이 순간에도 행복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	12-30
10997	내가 드리는 적은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12-29
10996	마음 가짐을 바꿔야 행복해진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	12-29
10995	그대에게 행복의 열쇠를 드립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12-28
10994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	0	12-28
10993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	12-27
10992	무소유의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12-27
10991	행복은 따뜻한 마음속으로만 흐릅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2-26
10990	행복은 가꾸어 나가는 마음의 나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	12-26
10989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	12-25
10988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12-25
10987	내 인생의 책임자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0	12-25
10986	그대로 인해 이처럼 행복해도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12-25
10985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 입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12-24
10984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12-23
10983	당신을 만나 행복했던 시간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12-23
10982	행복은 소유가 아닌 존재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1	12-22
10981	지금 행복하세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12-22
10980	차 한 잔으로 행복한 아침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12-21
10979	인생이 행복하고 즐거우려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1	12-21
10978	행복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12-20
10977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1	12-20
10976	가장 큰 행복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12-19
10975	내가 드리는 작은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2-19
10974	모르고 지나가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12-18
10973	눈물나도록 행복한 사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12-18
10972	당신만이 가진 존귀한 가치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12-17
10971	노년(老年)의 멋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1	12-16
10970	행복은 가까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12-16
10969	나는 행복합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12-16
10968	미소가 묻어 나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2-15
10967	행복이 자리하는 곳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12-15
10966	아무것도 갖지 않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2-14
10965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져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12-14
10964	욕심을 줄이면 행복해집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1	12-13
10963	행복한 삶의 7가지 단계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2-13
10962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	12-13
10961	행복 스위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12-13
10960	아름다운 말에는 분명 향기가 있습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12-12
10959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12-12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008

행복을 나누어 드립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