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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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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6회 작성일 18-11-07 21:09

본문



 



      잘한 일입니다

      슬리퍼를 샀습니다
      발이 작은 아내랑 같이 신기 위해
      좀 작은 것으로 샀습니다 .
      잘한 일입니다

      노래를 불렀습니다
      목소리가 작은 친구와 맞추느라
      소리를 좀 낮추었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가슴에 앙금이 남아 있어
      서먹한 사람이 있습니다
      연말에 카드와 함께
      사랑을 담은 선물을 보냈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편지를 썼습니다.
      자식에게 보내는 글이라
      더 부드럽고 쉽게 썼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들국화를 꺾어다 꽃병에 꽂았습니다.
      모여 있는 것은 그대로 두고
      외롭게 핀 세 가지만 꺾어 왔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보면 속상해 할 것 같아
      굳은 얼굴 활짝 펴고 찍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등산을 갔습니다.
      연로하신 아버지와 같이 가느라
      가까운 야산에 다녀왔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겨울옷이 몇 벌 있지만
      올 겨울에도 옷 한 벌 사서
      어머니께 전해 드렸습니다.
      잘한 일입니다.

      많이 춥지는 않지만
      연로하신 할머니 방은
      늘 따뜻하게 보일러를 틀어 드립니다.
      잘한 일입니다

      나를 비워 남을 채우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출처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영상 제작 : eclin님



 



      수감자의 어머니

      1937년, 수감자들의 어머니로 불리던 미국의 캐서린 로즈 여사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평생 수감자들에게 사랑을 쏟으며 살았습니다.
      두 자녀도 수감자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성장했을 정도입니다.
      캐서린 로즈 여사의 운구가 묘지로 떠날 때 수감자들의 대표가
      교도소장에게 부탁했습니다.
      "저희들도 교도소 밖으로 나가 문상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십시오.
      그분은 우리 은인입니다."
      교도소장은 6백 명의 수감자들에게 잠시 동안 외출을 허용했습니다.
      수감자들은 들꽃을 한 송이씩 들고 캐서린 여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수감자들의 애도 행렬은 무려 8백 미터에 이르렀습니다.
      그 날 저녁 6백 명의 수감자들은 단 한 사람의 도망자도 없이
      모두 교도소로 돌아왔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어느 귀금속 가게에 추위로 발을 동동 구르며 안을 살펴보던 소녀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이 목걸이가 참 예쁘네요. 아저씨 포장해 주시겠어요."
      당황한 가게 주인이 물었습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선물해 주려고 그러니?"

      어린 소녀는 신이 나 이야기합니다.
      "우리 언니에게요. 저는 부모님이 안 계셔서 큰 언니가 엄마 같은 존재에요.
      그래서 몇 년 동안 모은 용돈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고 싶었는데,
      이 목걸이가 가장 맘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가게 주인은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구나. 그래 돈은 얼마나 있니?"

      그러자 어린 소녀는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제 저금통을 털어서 전부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는 단단히 싸서 온 손수건을 풀더니 동전을 쏟아 놓았습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주인은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주었습니다.
      "네 이름이 어떻게 되니?"
      "은지라고 해요."
      "그래 집에 갈 때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라."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크리스마스이브 날 저녁이 되었습니다.
      한 젊은 아가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와서는 주인에게
      목걸이를 내놓으며 말했습니다.

      "혹시 이 목걸이를 판매한 가게가 맞으신가요?"
      "네 저희 가게 물건입니다."
      "죄송하지만, 누구에게 파셨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은지라는 어린아이에게 팔았습니다."
      "아 그렇군요. 제 동생인데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아니요. 누구도 지급할 수 없는 아주 많은 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냈거든요."

      영상제작 : 동제



 



      5년간 해외서 2331명이 3점2조 카드결제 1인당 16억

      전체 이용자 0.005%가 이용금액 4.72% 차지
      지난해 1215만명이 19조원 결제 역대 최대

      5년간 해외에서 카드로 연간 50만달러(약 5억6500만원) 이상을
      결제한 2300여명의 총 이용금액이 3조2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은행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에서 50만달러 이상 고액 결제한 2331명은 총 3조2144억원을 사용했다.
      1인당 평균 이용금액은 15억5096만원이다.

      전체 해외 카드 이용자(4596만명)의 0.005%가 전체 이용금액의
      4.72%(3조2144억원)를 결제한 것이다.
      반면 전체의 99.8%(4588만명)를 차지한 5만달러(5647만원) 이하 이용자는
      전체 이용금액의 82.68%(62조4377억원)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이용금액은 136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해외 카드 이용자와 이용액은 각각 1215만명과 19조165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636만명, 11조8115억원)과 비교해 47.6%, 61.6% 증가했다.

      출처 : 박주평 기자 입력 2018.10.04.뉴스1코리아 www.news1.kr




          영상제작 : 동제



<



      나 혼자 산다 562만 명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이 점점 늘어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할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결혼하지 않는 사회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신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 현황 및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17년 전에 비해 2.5배 증가한 562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8.6%로, 지난 2015년 가장 흔한 살림살이
      형태가 된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나이별로는 60대 1인 가구 수가 81만 가구로, 전년 대비 8만 가구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주거형태는 단독주택에서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엔 1인 가구 10집 중 7집이 단독주택에 거주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절반 이하였던 반면 아파트 거주 비율은 18.1%에서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28.6%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 기준 1인 가구의 가장 주된 혼인상태는 미혼으로 43.8%를 기록했고
      사별 29.5%, 이혼 15.5% 순이었습니다.

      미혼 1인 가구의 절반 가량은 보증금이 있는 월세 형태로 살고 있으며
      사용 방수가 1개인 단칸방살이가 45%로 가장 많았습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imbc.com) 201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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