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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주신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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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85회 작성일 18-12-19 01:45

본문


 


    • 하늘이 주신 당신

      세상에 태어나 나 당신으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당신과 내가 하늘이 주신 인연으로 삶의 고운 길 찾아
      그렇게 같이 온 많은 시간이 사랑이고 행복이었습니다.

      당신과 나 행복한 보금자리 복에 겨워 울던 날도 있었지만
      생각해 보면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싶은 날 많았습니다.

      부족한 부분 채워주지 못해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당신은
      내가 살아오면서 당신께만 드리고픈 하늘 아래 하나뿐인
      나만의 가슴아픈 절규였습니다.

      당신과 나 마주보며 살아온 많은 날들 이젠 그 숭고한
      시간 앞에 당신만을 위해 쌓아온 사랑 한 짐 풀어놓고


      당신만을 위해
      당신의 모든 것이 되어
      당신만을 사랑하는
      당신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어 영원히 함께
      사랑하고픈 마음하나 드립니다.

      하나뿐인 영혼으로 생이 다하는 날까지
      당신만의 사랑으로 나 그대를 사랑하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 낙서를 미술로 끌어올린 천재 화가

      뉴욕 브루클린의 어느 뒷골목 벽 위에 한
      흑인 청년이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려 댄다.

      벽뿐만이 아니라 레스토랑의 탁자 위에 지하철역에 심지어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스커트에도 그림을 그린다.

      세이모(SAMO : Same Old Shit의 약자) 라는 서명과 함께
      세이모 그는 바로 뉴욕 타임즈가 “검은 피카소” 라고 극찬한
      천재 화가 장 미쉘 바스키아(1960∼1988) 였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바스키아는 교통사고로
      입원해 있는 동안 어머니가 가져다 준 해부학 책에 매료되었으며
      또한 어머니가 미술 전시회에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난 뒤
      그림을 그리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열일곱 살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바스키아는 낙서 화가 알 디아즈를 만나
      낙서 그룹 “세이모” 를 만들고 뉴욕 거리 곳곳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 그림 (그래피트)를 그리기 시작했다.

      스물 한 살이 되던 1980년 바스키아는 첫 그룹
      전시회 (타임스 스퀘어쇼)를 통해 천재성을 인정받는다.

      그 뒤 그는 평론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최연소 미술가로
      뉴욕 휘드니 미술관에서 열린 비엔날레 전시회에 초대된다.

      낙서 그림이 주류 화랑에서 인정받는 순간이었고 그 뒤
      그의 나이는 24세 였으며 2년 뒤에는 흑인 최초로 뉴욕 화랑에 데뷔한
      아티스트로 뉴욕 타임즈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바스키아는 만화 캐릭터. 자신. 인체. 죽음의 이미지 등을 주 소재로 담아
      인종주의 환경오염. 정체성의 상실에 관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특히 흑인 영웅은 그리며 흑인의 정체성을 알렸고 더불어
      인종 차별을 비판했다.

      하지만 그의 비판 정신은 주류 화랑의 상업주의와 맞 부쳤으니
      그는 그런 화랑의 분위기를 거스리지 않은 채 순수
      예술과 상업주의 사이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동료이자 스승인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의
      공동 전시회가 실패로 돌아가자 더 이상 상품 가치가 없다고
      느낀 화랑들은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바스키아는 빠르게 얻은 성공과 명성만큼이나 갑작스레
      찾아 온 평단의 냉대로 심한 우울증과 마약에 시달리다
      1988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비록 시작에 비해 끝이 초라했지만 낙서 그림을 통해 흑인 문화를
      뉴욕 한 가운데 자리 잡게 한 그의 천재성만큼은 미술사에
      큰 업적으로 남아있다.

      장 미쉘 바스키아 1960∼1988

      영상제작 : 동제


 


    • 희망의 마라톤

      캐나다 출신의 운동선수 테리 폭스는 18세 때
      암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 뒤 테리는 병원 침대에 누워 가장 근본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

      희망을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무언가 살아야 할 의미를 찾을 것인가
      그때 테리에게 언젠가 고등학교 선생님이 들려준 말이 기억났다.

      "네가 온 마음을 바쳐 원한다면 넌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다."
      테리는 희망을 선택했다.
      그리고 암 연구에 필요한 기금 10만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캐나다 해안을 달리기로 결심했다.

      테리는 그것을 “희망의 마라톤”이라고 이름지었다.
      의족을 한 다리로 그는 컹충컹충 뛰었다.
      짧은 반바지를 입고 의족을 완전히 드러낸 채 달렸다.

      그것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1980년 4월 12일에 출발한 테리는 날마다 쉬지 않고
      달려 143일 만에 무려 5.374km를 달렸다.

      마침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그의 달리기는 텔레비전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어느새 암세포가 폐로 침투해 호흡마저 곤란해진
      테리는 더 이상 달릴 수가 없었다.

      그는 병원으로 실려가며 텔레비전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당신들은 내 달리기를 멈추게 할 겁니까?
      정말로 내 달리기를 멈추게 할 생각인가요."

      1981년 6월 28일 테리는 스물 두 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하지만 그가 남긴 마지막 말처럼 그의 달리기는 계속되었다.

      사람들은 2천 4백 10만 달러의 암 연구 기금을 모아 주었고
      지금도 그의 이름을 딴 (테리 폭스 재단)은 수많은 암환자들을 돕고 있다.

      영상제작 : 동제


> 


    • 긍정의 달인

      경영의 神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아홉 살 때 홀로 야간열차에 몸을 싣고 오사카로 떠났다.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집을 떠나 일하러 간 것이었다.
      후에 한 記者가 그 시절에 대해 물어 보았다.

      “외롭지 않았나요”
      "그게 태어나 처음 탄 전차야 무척 신기하고 흥분돼 잠잘 기분도 아니었지"

      기자는 다시 물었다.
      "수습 사환일 때는 주인집 아기도 돌보셨잖아요.
      힘들지 않았나요."

      "울 땐 사탕이라도 물리면 그친다는 것을 알았으며 아이를 등에 업고
      내가 좋아하는 기계를 쳐다보면서 지내는 매일이 즐거웠지"

      이번에는 이렇게 물어보았다.

      "전등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한여름 무더위에 지붕밑 다락방에서
      웅크리고 지낼 때는 지겹지 않았나요.
      지붕 밑 다락방은 정말 덥지 하지만 거기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의
      상쾌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기분이었어."

      기자는 더 이상 질문하지 않았다.
      무엇을 물어도 그는 힘들었어 싫었어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출처 : 김진이 글

      영상 제작 : 동제


 


    • 딘 크롬웰의 우승의 비결

      미국 남가주 대학의 육상 코치 딘 크롬웰은 스물 한 명의
      전국 선수권 대회 우승자와 열세명의 세계 기록자 그리고 수많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할 만큼 능력이 뛰어났다.
      그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장점을 발견해 칭찬하기를 즐겼다.

      한번은 그가 이끄는 팀이 태평양 연안 1마일 육상 대회 릴레이
      결승에 출전했다.
      선수 네 명은 개인 경기에 져서 의기소침해 있었다.

      크롬웰은 선수들을 불렀다.
      첫 번째 주자에게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장애물을 가볍게 뛰어넘는 재주가 있으니 장애물 코스는
      네가 앞장설 거야
      두 번째 주자에게도 장점을 강조했다.
      너는 단거리에 능하니까 4분에 1마일만 앞서라
      세 번째 주자 역시 칭찬을 들었다.
      너는 지구력이 좋으니 속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달려
      네 번째 주자에게는 트랙 경기만큼은 네가 최고야
      나가서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라고 격려했다.

      말의 힘은 놀라웠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 조연혜 글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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