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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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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3회 작성일 19-02-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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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근사한 카페에서 젊은 연인들이 마시는 커피보다
      당신이 자판기에서 뽑아 준 커피가 더 향기롭습니다.

      술자리에서 피우는 담배보다 식사 후에 당신이 건내는
      냉수 한 잔이 더 맛있습니다.

      모피코트를 입은 사모님보다 무릎이 튀어나온 츄리링을
      입은 당신이 더 아름답습니다.

      갈비찜을 잘 만드는 일류 요리사보다 라면을 푸짐하게
      끓이는 당신이 더 위대합니다.

      허리가 으스러지도록 껴안는 젊은 연인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라며 도시락을 내미는 당신의 손이 더 뜨겁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값싸게 내뱉는 일회적 사랑보다 늘
      머리를 긁적이며 미소를 짓는 당신이 더 영원합니다.

      괜찮다, 이 정도는 괜찮다, 하면서 결국엔 응급실로 실려 간
      당신의 고집이 더 감사합니다.

      낡을 대로 낡은 청바지를 입다가 그만 찢어졌는데도
      요즘은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이라며 피식, 웃고 마는
      당신의 가난이 더 위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바로 나와 함께 늙어 가는
      소중한 당신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인정의 미덕

      인터넷 검색사이트인‘구글(Google) ’의 원래 이름은‘구골(Googol) ’ 이었습니다.

      10의 100제곱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였는데
      이 회사에 투자를 하기로 했던 어떤 사람이 실수로 수표에 회사 이름을‘
      구글’이라고 적었습니다.
      꽤 불쾌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창업자인 래리와 세르게이는
      구글이 구골보다 훨씬 좋은 발음이라고 생각해 그 자리에서 회사 이름을
      구글로 바꾸었습니다.

      세계적인 명차를 만드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신뢰를 얻게 된 것은
      공장에서 나오는 불량품을 체크하는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광고에는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중에 불량으로 밝혀진 차들이 나오고
      엔지니어들이 그 차가 왜 고장이 났으며 어떻게 수리할지를 상세히 말해줍니다.
      또한 당시 생산하던 비틀이 넓은 좌석이나 빠른 차는 아니지만
      세련된 디자인에 좋은 연비를 가진 차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 광고로 폭스바겐은‘단점을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단숨에 독일의 국민차를 만드는 회사로
      입지를 다질 수가 있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고,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인정을 할 줄 아는 미덕이 생깁니다.
      나의 실수와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인정할 것은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실수와 잘못에 대해서는 미루거나 변명하지 말고 인정하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누구든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다.
      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가면 우리 땅은 그만큼 작아지며,
      모래톱이 그리되어도 마찬가지다.
      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領地)가 그리되어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의 죽음도 나를 손상시킨다.
      왜냐하면 나는 인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위하여 조종(弔鐘)이 울리는지 알려고
      사람을 보내지 말라.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리는 것이다.

      출처 : 존 던․영국 형이상학파 시인 1572-1636


 



      빛과 그림자는

      김용호

      마음씨가 부드럽고 따사로운 봄 햇볕이
      마당 앞 긴 돌담에 걸터앉고
      그 옆에는 돌담 그림자가 길게 누어 있다.



      언제고 선연한 분신의 빛은
      연민으로 번민으로가 아니라
      잊히움이 두려운 까닭에 공존을 위하여
      그림자와 동행한다.



      음영(陰影)으로
      빛과 그림자는
      서로의 욕구를 밀어 넣지도 않고
      깊이 스며들지도 않지만
      떼일 수 없는 인연을 위해 변함 없이 동행한다.

       



 



      매니큐어를 바르다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 DJ 아민 반 뷰렌,
      EDM 계 슈퍼스타 하드 웰, 네덜란드 윈드서핑
      금메달리스트 도리안 반 리셀버지.

      네덜란드 유명인들이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SNS에 그 모습을 올렸습니다.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자들까지 동참하며 색색 매니큐어
      칠하는 것에 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고 행복했습니다.

      형형색색 칠해진 그들의 손톱은 이 세상에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의 6세 소년 '테인 콜스테렌'은 뇌종양 판정을 받고
      일 년도 남지 않은 시한부 생을 선고받았습니다.

      보통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은 마음이 다부진 어른이라도
      슬퍼하고, 두려워하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테인 콜스테렌은 달랐습니다.
      테인은 자신의 병과 아픔을 생각했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자신처럼 병으로 아파하는 또 다른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대가로
      한 회당 1유로(1,300원)를 기부 받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네덜란드 전역을 휩쓸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동참하여 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그렇게 모인 모금액은 250만 유로(약 32억 원).
      이 금액은 전액 폐렴 아동 치료비로 기부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테인은 2017년 7월 7일,
      7살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이 작은 소년이 세상에 남긴 아름다운 사랑을 기억합시다.


      영상 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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