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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8회 작성일 19-02-12 07:28

본문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




음악/Notti senza Amore / Kate St John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산에 그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



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여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습니다.



20년이 지난 후
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



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 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시련과 혼란, 아픔과 갈등 없이
좋은 성과를 바라지 마십시오.

<

산에서 자란 나무는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한 대가로 그렇게
웅장한 모습으로 산을 빛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픔과 실패 없이 거둔 성공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그런것 같아요 우리들가 맞이하는
시련속에 힘겹게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면 많은 후회가

가득하기도 하지요
그러면서도 기쁨이 있어
조금의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비우고 얼마나 채워야 우리들의
욕심이란 단어가 조금은 사라질까요?

왠지 이러한 시련뒤에
채워지고 채우면 비워지는
그런날들이 반복되면서 제자리 걸음속에
하루를 보내고 시간을 보내기도 하네요



한 순간의 삶이 다할때가
너무 많이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을 만큼만 채워서
미소를 담는 마음을 간직했으면 합니다.
세상을 되돌아 보아도 늘 처음 그자리에
우리는 다시 되돌아가기 마련이니까요



 



추천1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현 작가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무더위 쫓는 부럼 깨고 여름 잘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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