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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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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19-03-01 02:45

본문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당신을 사랑해" 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 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같이
      뜨거운 사랑은 오래가지 못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저 타고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건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치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지 못하는
      제가 너무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꾸만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첫 사랑

      김용호

      진실 된 이성적인 사랑의
      미경험자로써 사랑한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구름을 움켜쥔 높은 창공처럼
      나를 움켜쥐고 있는 듯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것이 꿈이라면
      허망 됨이 없도록
      이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꿈이 아니기에 사랑은 마음을
      시달리게 할거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느낀다는 것은 지나가고 있거나
      멀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쉬움이 쌓여 가기에
      관련성의 구실을 찾으면서
      가슴을 아프게 할 감정이 부디 쳐
      슬픈 사랑이 아니 되길 소망합니다.

      영상제작 : 동제


 



      살인범을 감동시킨 사랑

      1990년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이미 팩스턴이란 사람이
      의문의 죽임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총에 맞아 죽은 것으로 판명됐는데 문제는
      시체말고는 어떤 증거도 남지 않았고 또 살해 동기를 품은
      어떤 사람도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의문의 살인으로 인해 제이미를 잃게 된 가족들의 충격은 가히
      엄청났는데 특히 어머니는 그 중에서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들이 살해된 이유라도 알아야 겠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지역 신문사를 통해 계속해서 광고를 냈습니다.
      ‘전 제이미의 어머니입니다. 전 아직도 그 아이를 잊지 못합니다.
      살해당한 동기라도 알려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글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신문사로부터 자신을 살인범이라고 밝힌
      남성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살인범은 그 편지로 자신이 제이미를 죽였으며 그냥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밖에도 편지에는 사건의 실마리가 될 만한 정보가 몇 개 있었는데
      경찰은 그 정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진짜 살인범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경찰서로 연행되는 범인을 촬영하며 기자들이 달려들어
      도대체 잡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어째서 답변을 했느냐고 묻자
      살인범은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제이미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에 너무 감동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뿐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능력입니다.
      사랑은 포기를 모릅니다.
      사랑은 어떤 사람이라도 변화시킵니다.
      사랑을 베푸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영상제작 : 동제



 



      숨은 보물

      서울에 사는 이 씨는 집안 대대로 부자였다.
      한데 가세사 기울어 형편이 어려워졌다.
      그는 홍시에게 집을 팔았다.

      홍씨는 집을 산 뒤 대청 기둥 하나가
      기울어진 것을 보고 수리했다.
      한데 그 안에서 은 삼천 냥이 나왔다.
      이씨의 선조가 보관해 것이었다.

      홍시는 이 씨를 불러말했다.
      "은을 돌려주겠소" 그러자 이씨가 사양했다.
      "비록 우리 선조께서 보관한 것이라도 그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가 없소
      게다가 이미 집을 당신에게 팔았으니 은도 단신 것이오."
      이렇게 서로 거들 사양했다.

      이 소문은 관청과 조정에 전해졌다.
      임금은 칭찬하며 은을 반씩 나눠 갖도록 한 뒤
      둘에게 벼슬을 내렸다.

      조서  후기 시인 추재 조수삼은 이 일에 대한 시를 남겼다.
      '홍 씨 집이 어찌 이 씨 집에 전하는 재물에 관여 하리오.
      사양하는 사람도 가져가라는 사람만큼 어질구나
      태평성대에 상을 내려 경박한 풍속 두렵게 하니
      이웃 고을 여러 곳에서 밭 경계 다투는 일 그쳤다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기자

      나오는 음악 : 들꽃 - 조용필




 



      희망을 안겨 주는 등대

      세계 최초로 기록된 파로스 등대는 AD 14세기에 지진으로 파괴되어
      지중해 바닷속에 잠겼는데, 최근 발견되어 우리들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1903년 6월 인천항 팔미도 등에 입표를
      설치한 것이 등대의 효시다.

      등대는 바다가 있는 한 영원히 꺼지지 않고 희망의 불빛으로
      우리의 가슴을 푸근하게 하고, 배를 희망의 항구로 안내한다.
      항구에 들어오는 배에게 오른쪽에는 빨간색 등대,
      왼쪽에는 하얀 등대가 반기고, 바다 한 가운데 암초에는 노란색
      검은 색을 칠한 등표가 떠 있다.

      그곳에 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가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봉사하는 지기는 등대불을 밝히는 등명기의
      회전을 위하여 서너 번씩 추를 감아야 하고, 등대 불이 꺼지지
      않도록 밤새 당직을 서야 했단다.
      이제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남에게 희망을 주었던 등대지기들의 순수한 삶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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