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4회 작성일 19-03-15 04:20

본문

 




    가난해도 마음은 풍요로운 사람들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 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은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에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할 때 행복은 멀어집니다.

    그저 감사한 마음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행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내 사랑하는 당신에게

        김용호

        내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할 때면
        선물 받은 보따리를 설레는 마음으로
        꼭 열어 보고싶은 그런 심정입니다.

        삶이 힘겨울지라도
        그러함과 그렇지 아니함을 따지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되어
        내 빈 마음의 하얀 도화지를 당신께 꺼내놓겠습니다.

        이 하얀 도화지에
        언제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내 모습을 ……
        가슴 미어지도록 당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제 마음을
        당신 요량(料量)으로 그려보세요.

        내 빈 마음의 하얀 도화지는
        영원 그 안의 놓여진 작은 탁지 위에
        당신의 부드러운 사랑으로 가득 찰 거예요.

        나는 그때
        내 사랑하는 당신에게
        내숭 없는 마음으로 당신의 부드러운 사랑을
        받고 싶다고 고백하고
        헤줄렛 커피 향 같은 당신의 사랑을 받으렵니다.

        영상 제작 : 풍차주인



     



        그리움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그립다는 감정만 적절할 뿐 영상이 없다.
        무엇인가 손에 잡히는 분명한 실체가 있어야겠는데
        가슴만 허허 할 뿐 아무 것도 손에 와 닿는 것이 없다.
        사실 미치도록 그리운 사람을 갖고
        있다는 것도 어디 예사로운 축복인가?
        그저 그렇고 그런 얼굴 속에 가끔은 착각하고 가끔은 실망하면서
        살다보면 세월은 어느새 저만큼 흘러가 있는 게 아닐까?
        완벽한 그리움이라도 있다면 내 가슴은 이렇게 허허롭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움은 향기로운 꽃 나무되어 내 영혼과 육신을 쉬게 해줄 턴데
        어디라도 가고 싶고, 가서 누군가를 붙들고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지만
        갈곳도 만나 볼 사람도 없다.
        지금까지 살아온 동안에 만났던 그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은
        왜 ?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되어주지 못했을까?
        가끔은 히낙낙 하며 거리를 싸돌아 다녔던 얼굴도 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그 얼굴은 내게 아무런 색깔도 느끼지 못했을까?
        무채색 일뿐 나를 매혹시키는 아무런 빛도 지니고 있지 않았다.
        이런 것일까 ?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일까?
        그 많은 사람들과 이리 저리 얽혀서 지네 오던 인연의 고리 그것은 정말
        아무에게도 향기도 빛도 되지 못한 인생
        그렇기에 지금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나는 얼마나 영롱한 구슬을 손바닥에 쥐고 있는 것일까?
        결국 나도 아무 매력 없이 튀튀한 회색으로 다른 사람 인상에 지워 질뿐이다.
        옛 사람은 완전한 세 친구를 얻으면 천하를 얻는 것보다 귀하다고 했다.
        어찌 셋이길 바라겠는가?
        한 사람 단 한 사람이라도 완벽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천하를 얻는 것보다 소중한 의미를 주리라.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가장 훌륭한 인격자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고

        가장 존경받는 부자는
        적시적소에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잊고 놀며
        일 할 때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인격은 자기 자신을 알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고 가장 부지런한 사람은 늘 일하는 사람이며

        가장 훌륭한 삶을 산 사람은
        살아 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이름이 빛나는 사람이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어느 국밥 집 할아버지

        4년 전,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앞에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가
        홀로 꾸려 가시는 국밥 집이 있었다.
        경기가 어려워도 국밥은 3천 원이었고 할아버지도 인자하셔서
        늘 손님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국밥으로 허기를 채우는데 계산대에서
        이상한 광경이 벌어졌다.
        옆 반 친구들이 국밥을 먹고 5천 원을 냈는데 할아버지가 거스름 돈으로
        1만 원짜리 지폐를 주시는 게 아닌가.
        그런 광경을 자주 보면서 나는 적지 않은 아이들이 국밥 값보다
        더 많은 돈을 거슬러 간다는 걸 알았다.
        나는 울화통이 터졌지만 그렇다고 그 친구들에게 뭐라 할 수도 없었다.
        우연히 들은 이야기로는 할아버지가 눈이 어둡고 셈을 잘 못 하신다는 거였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났다.
        등굣길에 할아버지 국밥 집을 보니 조등이 걸려 있었다.
        많은 사람이 국밥집 안에서 대성통곡을 했는데 그들 중에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아이들도 있었다.
        더 놀라운 일은 그 날 아침 조회 시간에 일어났다.
        교장 선생님이 단상에 올라 말씀하셨다

        “오늘 새벽 학교 앞 국밥 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정년퇴직하고 20년 동안 학생들에게 따듯한 희망을 주셨습니다.
        가난한 학생들에게는 일부러 계산을 틀리게 해서 돈을 더 얹어 주시고,
        학교에 장학금도 기부하셨지요."

        순간 모두가 숙연해지고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나는 때때로 국밥 집 할아버지가 생각나 괜스레 마음이 슬퍼진다.
        요즈음 세상에 이런 분이 그리워지는 세상입니다 .
        다시금 이런 세상으로 만들어가야 겠지요.
        훈훈한 세상으로 말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영상제작 : 무위천




      사랑할 시간

      어느 가족이 아버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계획을 짰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직장에 나가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는 점심 때 돌아왔다.

      부엌에 가서 아내에게 물 좀 달라고 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는 엄마가 말했다.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다.
      "아버지 실내와 좀 갖다주렴?"
      그러나 큰아들이 대답했다.
      "저 지금 바쁜데 아버지가 갖다 신으세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그렇게 했다.

      아버지가 집안 여기저기를 장식하고 있는 딸에게 말했다.
      "담당의사에게 전화 좀 해서 아버지가 평소에 먹던 약을
      처방해달라고 해주렴"
      딸이 대답했다.
      "저 지금 바쁘니까 아버지가 직접 하세요"
      아버지는 힘없이 "그러지" 하고 말하고는 이층 침실로 올라갔다.

      그때 작은 아들이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뭐하니?"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작은 아들은 "아무 것도 안해요.
      근데 아버지 저 혼자 있고 싶으니까 문 좀 닫고 나가 주실래요?"한다.
      힘없이 아버지는 침대에 가서 누웠다.

      드디어 저녁때가 되어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침실에 들어와 아버지를 깨웠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사랑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지금 사랑하십시오.
      내일 사랑하겠다고 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사랑하십시오.

      영상제작 : 풍차주인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42건 1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9-26
      107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 1 09-26
      107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2 09-26
      1073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2 09-25
      107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9-25
      107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 09-25
      1073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2 09-25
      107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9-24
      107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1 09-23
      107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2 09-23
      107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09-22
      107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09-22
      107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9-21
      107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9-21
      107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 09-20
      107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9-20
      107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2 09-20
      107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2 09-20
      107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9-19
      107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9-19
      107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9-18
      107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9-18
      107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9-17
      1071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9-17
      107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2 09-16
      107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9-16
      107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2 09-15
      107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09-15
      107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2 09-15
      107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2 09-15
      107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2 09-15
      107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9-14
      107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9-14
      107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9-13
      107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9-13
      107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9-13
      107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9-13
      107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2 09-12
      107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9-12
      107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9-12
      107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2 09-12
      107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2 09-12
      107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09-11
      106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9-11
      106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9-11
      106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9-11
      106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9-10
      106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9-10
      106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1 09-10
      106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9-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