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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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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19-05-15 03:25

본문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상대방의
      모든 것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이 바라 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이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닐 런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에 걸맞은 넉넉한 옷을 입힐 줄 아는
      포용 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임을

      우리는 "나, 너 이해해..."라고 하면서도
      어느 순간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나"라는 주체를 앞세우며
      "하지만"이란 반대급부로 나의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는 않은 지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건 부족함과 모자람을 모진 언행으로
      질타하며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부족한 잔을 내 어깨에 기울여
      다만 넘쳐흐르지 않는 절제의 미소로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사랑의 힘을 한 단계 한 단계 배우고 익히며
      키워 나가는 것은 아닐런지요.

      출처 : 린다 애더슨 《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당신이

      김용호

      당신이 크게 기뻐하도록 유순히 더 사랑하지 못해서
      부끄러운 내 마음
      이젠 누구에게 내보일 수 없습니다.

      노상 더 사랑해야 한다는
      다짐은 했건만 하염없이 당신의 영혼은
      날마다 하늘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다가올 이별에 미리 크나큰 슬픔이
      있을 거라는 예감은 했지만
      그 때가 언제일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신의 영혼은 하늘로 떠나고
      나는 살아온 동안에 못 가져 본 이별 앞에 서서
      설명으로 곤란한 슬픔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제 슬픔에 겨운 얼굴 가리고 흐르는 눈물 닦고
      마음속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슬픔을 접고
      당신이 하늘나라에 가셔서
      영생(永生) 복락(福樂)누리시길 기도하렵니다.

      영상제작 : 동제


 



      오늘 만나야 할 10사람

      ① "늘 먼저 연락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② “내일과 새로운 방법을 이야기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합니다.

      ③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입니다.

      ④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확고한 신념이 있는 사람입니다.

      ⑤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주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입니다.

      ⑥ “아무리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⑦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입니다.

      ⑧ “독서와 사색을 즐기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항상 배울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⑨ “언제나 밝게 웃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복을 찾아오게 하는 사람입니다.

      ⑩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과 만나세요.
      그 사람은 삶이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영상 제작 : 동제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 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
      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납니다.
      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 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
      섹시함은 옷맵시에서 나타납니다.
      그리 하여 사랑은 이 모든 것에서 나타난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는 것이니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게 또 있을까요.

      당신은 항상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이 오늘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 제작 : 동제


 



      왜 몰랐을까

      평생을 혼자 살아 온 할아버지가 동네 놀이터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얘들아, 옛날에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너무 사랑했단다.
      그래서 그 남자는 용기를 내어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했지.

      그러자 그 여자는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갖고 오면 결혼하겠어요." 말했단다.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사기 위해 남자는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여자와 결혼을 할 수가 없었단다.

      결국 남자는 오십 년이 흘러 이제 할아버지가 되고 말았단다.
      아직까지도 그 남자는 그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는데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던 한 꼬마가,

      "에이" 하더니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두 마리의 말이랑 다섯 마리 소면
      '두말 말고 오소' 라는 뜻이 아니어요?"

      아이의 말에 할아버지는 소스라치게 놀라 무릎을 치면서
      "오~ 그렇구나.
      그런 뜻이었구나.
      아이고,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아이고, 벌써 오십 년이 흘러 버렸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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