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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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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1회 작성일 19-05-17 08:13

본문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그 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 다른 그리움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 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럼 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

      추억 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어떤 사람에게

      김용호

      지금은 오라 해도 아니 오실이
      지금은 간다 해도 오라 아니 하실이
      그런 당신과 나는
      만남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알음알음 한 그런 당신에게
      내 꼭 할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축복된
      만남을 가져올지라도
      이와는 달리 있어서는 안될
      슬픈 이별을 가져올지라도
      좋아한다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알기 살기된 우리의 우연적인
      인연이 흔한 회색으로 변한다면
      그간에 나름대로 했을 법 한
      덧셈과 뺄셈이 당신과 나에게
      어떤 회답이 나오겠습니까?
      어디에다 기준을 두고 이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사랑한다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우즈 골프 학교

    골프 천재 타이거 우즈는 골프 신동으로 방송에 출연한 세 살 때부터
    어떻게 하면 그렇게 골프를 잘 칠 수 있느냐고는
    질문에 연습이라고 대답했다.

    그것은 첫 흑인 챔피언 최고의 성적 최연소 챔피언 등 마스터즈 대회에
    새로운 역사를 쓴 1997년 이후에도 변함없었다
    단지 연습 연습 연습 그리고 연습이라고 대답이 길어졌을 뿐이다.

    타이거 우즈는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것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한 “우즈 골프 학교” 때문이다.

    아버지가 연습 중에 “우즈. 골프학교 시작” 이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우즈는 절대로 말을 할 수 없다는 규칙을 지켜야 했다.
    그러면 아버지는 옆에서 온갖 방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공을 치려고 힘을 조절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반사적으로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아버지의 호통 소리가 들렸다.

    “공을 치려던 거 아니냐 그럼 이쪽엔 눈도 돌리지 말아야지”
    아버지는 골프 가방을 일부러 넘어뜨려 그의 주위를 산만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것이 아버지의 훈련 방법이란 걸 알기 때문에 공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마다 아버지가 기침을 하고
    주위를 뛰어다니고 물건을 던지며 일부러
    그런 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를 내고 말았다.
    “우즈 골프 학교”는 그가
    "주위 어떤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고 끓어오르는 화를 견뎌 냄으로서
    어떤 강한 상대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영상제작 : 동제




     



        윅스퀼의 바른 생활상

        1980년 스웨덴의 난방도 안 되는 추운 체육관에서 조촐한 시상식이 열렸는데
        우표 수집가이던 야코프 폰 윅스퀼 이 오랜 세월동안 소장해 온
        우표를 팔아 준비한 자리였다.

        윅스퀼은 환경과 평화 그리고 인권이 짓밟히는 현장에
        뛰어들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노벨상 선정 위원회에 그들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들을 위한 賞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스로 상을 만들어
        바른생활상 (Right Livelhood Awayds) 이라 이름을 붙였다.

        보장된 교수직을 버리고 빈민가로 들어가 생계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일한 경제학자 막스 네프 세계의 자연 보호 구역을 지키는 데 앞장선
        생태학자 미하엘 주코프 아프리카 전역에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땅과 사람들을 살린 환경 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윅스퀼은 매해 서너 명의
        수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특히 왕가리 마타이는 바른 생활 상을 받은 지
        꼭 20년 뒤에 아프리카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바른 생활 상 수상자는 노벨상과 달리
        아시아 국가나 후진국에도 고루 분포돼 더 눈길을 끌었다.
        바른 생활 상 수상자들이 일군 놀라운 업적은 많았다.
        그중 1993년 수상자인 인도의 물리학자 반다나 시바는
        님나무 특허를 낸 서구 기업들에 맞서 싸웠다.

        수백 년 동안 님나무 추출물로 이를 닦고 살충제, 살균제로 사용해 온
        인디언들에겐 님나무가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10년간 고군분투한 끝에 법원으로부터 특허 출원 취소 판결을 얻어냈다.

        “나는 그들을 기능주의자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가능한지 눈여겨보고 가능한 모든 것을 실천하기 때문이죠“
        윅스퀼의 말처럼 성장과 경쟁, 속도를 앞세우는 때 더딘 걸음이라도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아름다운 연대를 위해 힘쓰는 이들을
        격려해 온 바른 생활 상

        첫 시상식을 열 때만해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지만
        점차 그 의미를 인정받아 “대안 노벨 상”이라 불리며

        지금까지 50여 개국 100여 명의 활동가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었음은
        좁고 캄캄한 길을 걷는 그들이 결코 외롭지 않은 이유일 것이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김정화 기자

        영상제작 : 동제



     



        희망은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토미라는 한 아이가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토미의 아버지는 혼자의 힘으로 아들을 키우려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습니다.

        토미는 심각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는 아이였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노동자였던 토미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을 더욱 해줄 수 없었습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한 소녀는 토미를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아동을 돕고 교육하는 것에는
        많은 돈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용돈을 모두 모으고 알고 있는 모든 지인에게
        토미의 소식을 알리고 함께 돕자는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소녀의 편지를 받은 사람들과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정성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당시로는 거금인 1,600달러의 성금이 모였고
        토미는 보스턴 퍼킨슨 농아학교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이 토미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11살 소녀는,
        시각, 청각의 장애를 극복하고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랑을 남긴 헬렌 켈러입니다.

        나눔은 아주 작은 관심만으로도 이 세상에
        충분한 사랑을 퍼트릴 수 있습니다.

        헬렌 켈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니라 작은 관심만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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