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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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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54회 작성일 19-07-20 05:44

본문

아름다운 가정

옛날 어떤 미술가가 제일 아름다운 것을 찾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이 집을 떠나 무엇이든지 만나는 대로
아름다운 것을 그리고자 했다.

처음에 그는 목사를 만나서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목사는 대 답하기를 “그것은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당을 찾아가서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희망에 넘쳐 기쁨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을 보시오”라고 하였다.

그래서 화가는 주일에 교회를 찾아가서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고 희망에 넘쳐 기쁨으로 예배하는 성도들의
얼굴에서 진실함과 신앙의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나
그는 여기에서 만족함 을 얻지 못하였다.

그 후에 그는 훌륭한 집 문 앞에 서 있는 결혼한 신부를 만났다.
화가는 전과 같이 질문하였고, 그 신부는 “사랑이지요”라고 하였다.
화가는 곧 그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의 얼굴 에 빛나는
사랑을 그렸다.
그러나 그는 만족을 얻지 못하였다.

그 후 화가는 전쟁터에서 돌아오는 피곤한 군인을 만나
전과 같이 물었다.
군인은 “그 것은 평화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는 농부들이 평화롭게 노래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 을 그렸다.
그러나 화가는 여기서도 만족함을 얻지 못하였다.

화가는 실망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가 집 마당에 들어서자 그의 자녀들 이 두 팔로 목을
껴안아 반겨주었고 아내가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안아주었다.
그 후 집안 식구가 한 식탁에 둘러앉아 먼저 여행 중에
무사히 돌아오신 아버지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그때에 그는 아내와 자녀들의 얼굴에 빛나는 사랑과 신앙과
평화를 보고 여기에서 그 가 애써 찾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가정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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