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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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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95회 작성일 15-07-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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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이존립 / 정원-바라보기
    父不憂心(부불우심)은 因子孝(인자효)요 夫無煩惱(부무번뇌)는 是妻賢(시처현)이라. 言多語失(언다어실)은 皆因酒(개인주)요 義斷親疎(의단친소)는 只爲錢(지위전)이라. 아버지가 근심이 없는 것은 자식의 효도 때문이고 남편이 번뇌가 없음은 아내가 현명하기 때문이다. 말이 많아서 말로 실수하는 것은 다 술 때문이며 의가 끊어지고 친한 사이가 멀어지는 것은 오직 돈 때문이다. <명심보감- 省心篇> [진노랑상사화] 글: 소양 김길자 그리움 바람일고 조급한 마음 단걸음에 찾았지만 그대 만날 수 없다 붉은 꽃 또는 연보라 연분홍상사화 상견례 마쳤어도 아직 만나보지 못한 노랗게 미소 뗬을 모습 선하여 한 가닥의 머리카락에 기다림의 통증 자꾸 돋아 물집 생긴 눈꺼풀에 천지간에 헤맨다.
    백암산의 진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Golden lily) 학 명 : Lycoris chinensis var. sinuolata 꽃 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원산지 : 한국 특산 이 명 : 개상사화 [꽃이야기]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전라남도 백암산과 전라북도 내장산의 물기가 많고 자갈이 많은 수풀 속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분포지가 좁은 희귀식물로서 환경부에서 보호대상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상사화란 이름의 유래처럼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필 때는 꽃이 없는 것이 같고, 꽃잎이 갈라져 펼쳐지는데 백합과 식물들과는 달리 한쪽이 깊게 패이고 벌어져 마치 부채살이 펼쳐지듯 꽃이 피는 것도 같으며, 사찰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같고. 땅속에 있는 비늘줄기를 약으로 쓰는데 많은 알카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서 그냥 먹으면 독이 될 수 있고 잘 쓰면 약이 되는 식물로 해독, 가래 제거, 종기, 소아마비와 같이 마비로 인한 통증과 같은 중상에 처방한다는 점도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아는 상사화나 석산의 고향은 중국인 반면 진노랑상사화는 우리만의 꽃입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상사화 종류 6종중에서 상사화와 더불어 가장 먼저 개화합니다. 크기는 40∼70cm 정도이며, 짧은 줄기 둘레에 많은 양분이 있는 두꺼운 잎이 촘촘히 나 있는 비늘줄기 입니다. 비늘줄기는 깊이 약 10cm의 땅 속에 묻혀 있으며 목이 길고 달걀 모양입니다. 잎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길이 30∼40cm이고 2월 말부터 5월까지 4∼8장이 나옵니다. 잎이 다 쓰러진 뒤 7월 말에서 8월 초가 되면 길이 40∼70cm의 꽃줄기가 나온다. 꽃줄기는 녹색으로 곧게 자랍니다. 꽃은 진한 노란색으로 4∼7송이가 피며 6장의 화피조각이 있습니다. 이 화피조각은 뒤쪽으로 반 정도로 젖혀지고 화피 가장자리는 깊은 파도처럼 구불거립니다. 씨앗은 검은색입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If I Didn't Have A Dime - Gene Pi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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