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 함께 읽는 글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HOME

지혜의 향기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19-09-13 07:40

본문

♧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


지금쯤, 전화가 걸려오면 좋겠네요.
그리워하느 사람이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이라도
한번 들려 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편지를 한 통 받으면 좋겠네요.

편지 같은 건 상상도 못하는
친구로부터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를 받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나에게 보내는 선물을
고르고 있으면 좋겠네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예쁘게
포장하고 내 주소를 적은 뒤,
우체국으로 달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겠네요.

귀에 익은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와
나를 달콤한 추억의 한 순간으로
데려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누군가가 내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나의 좋은 점, 나의 멋있는 모습만
마음에 그리면서 내 이름을 부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
가을이 내 고향 들녘을 지나가면 좋겠네요.

이렇게 맑은 가을 햇살이 내 고향
들판에 쏟아질 때 모든 곡식들이
알알이 익어가면 참 좋겠네요.

'지금쯤'하고
기다리지만 아무것도 찾아오지 않네요.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네요.

내가 먼저 전화하고, 편지 보내고,
선물을 준비하고, 음악을 띄워야겠네요.

그러면 누군가가 좋아하겠지요.
나도 좋아지겠지요.
이 찬란한 가을이 가기 전에...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Html by 김현피터>



♬ 매기의 추억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 

옛날의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 사랑하는 매기야

동산수풀은 없어 지고 장미꽃은 피어 만말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매기 내사랑하는 매기야

지금 우리는 늙어지고 매기 머린 백발이 다되었다
옛날의 노래를 부르자 매기 아 아 희미한 옛생각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08	내 마음의 향기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2-04
11107	세월과 인생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02-03
11106	행복을 꿈꾸는 친구에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02-03
11105	한가하다고 행복할까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2-03
11104	기다리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02-02
11103	행복 차 한 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2-02
11102	서로 사랑함이 주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2-01
11101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말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0	02-01
11100	가장 행복한 날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01-31
11099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01-31
11098	행복한 만남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30
11097	미소가 묻어 나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01-30
11096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는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1-29
11095	행복 담아 가기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01-29
11094	20가지 인생 경영법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1-29
11093	인생을 현명하게 사는 10가지 방법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0	01-29
11092	내 건강은 내가 만든다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01-28
11091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	0	01-28
11090	마음이 가난하면 방법이 없다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1	01-28
11089	길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1-28
11088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1-28
11087	어느 교수의 질문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01-27
11086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1-27
11085	행복은 함께 나누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1	01-27
11084	인생은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	1	01-27
11083	마음에 두고픈 열 가지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1	01-27
11082	행복으로 가는 길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26
11081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법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1	01-26
11080	매일 매맞는 학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01-26
11079	돌멩이의 가치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01-26
11078	정신과 육체의 조화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	0	01-25
11077	가장 행복한 상태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01-25
11076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01-25
11075	신의길 인간의 길 댓글+ 1개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01-24
11074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1-24
11073	욕망과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0	01-24
11072	화나고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0	01-24
11071	행복은 생각의 전환입니다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	01-24
11070	행복한 생각이 행복한 말을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01-23
11069	행복이라 말하고 싶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01-23
11068	내일이란 희망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01-23
11067	품격 있는 입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1-23
11066	나 그대에게 작은 행복 드림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1-22
11065	누구나 행복한 삶으로 역전할 수 있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01-22
11064	자비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1-22
11063	용서를 흔들면 사랑이 보여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1-21
11062	같이 있는 행복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0	01-20
11061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1	01-20
11060	행복의 기차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	01-19
11059	가슴 가득 행복을 심으세요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1-19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108

내 마음의 향기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