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몸에 익혀 둘 것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나이 들면 몸에 익혀 둘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9-11-05 10:13

본문

​♣나이 들면 몸에 익혀 둘 것들

        "계로록(戒老錄)"


중국 고전 대학(大學)에 나오는 글로,
은나라의 탕왕(湯王)이라는 임금은..
매일 사용하는 세수대야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은..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구절이었다는데..
그 뜻을 현대어로 풀어보면..

'오늘의 행동은 어제보다 더 나아져야 하고,
 내일의 행동은 오늘보다 나아지도록
수양에 힘써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렇듯 반듯한 노인으로 늙기 위해서는..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더욱 더 새로워져야 하는 노력을
한 순간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니..

 그런 의미에서 나이 들면서 꼭 읽어야 한다는..
일본 여류 작가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1931~ )가 써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계로록(戒老錄)"에서
몇 명제를 발췌하여 다시 한번 음미해 보기로 한다. 


     "계로록(戒老錄)" = 중에서=


* 노인이라는 것은 지위도 자격도 아니다.
* 가족끼리라면 무슨 말을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한가하게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 것.
* 남이 해 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푸념을 해서 좋은 점은 단 한 가지도 없다.

* 삐딱한 생각'은 용렬한 행위, 의식적으로 고칠 것.
*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
* 의사가 냉정하게 대해도 화내지 않는다.
* 나의 생애는 남달리 극적이라고 생각하지 말것.
* 젊은 세대는 나보다 바쁘다는 것을 명심할 것.

* 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돈을 아끼지 말 것. 
* 태도가 나쁘다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늙어 갈수록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
* 젊었을 때보다 자신에게 더욱 엄격해질 것.
*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일단 포기할 것.

* '돈이면 다'라는 생각은 천박하다는 것을
     항상 기억한다.
* 새로운 기계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익힐 것.
* 타인에게 어떤 일을 시킬 경우는 참견하지 않는다.
*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은 기르지 않는다.
* 손자를 돌보아 줄 것, 그러나 공치사는 절대 금물.

* 평균 수명을 넘어서면 공직에 오르지 않는다.
* 러시아워의 혼잡한 시간대에는 이동하지 말 것.
* 나이 들어 이혼하면 편안하기는 하나 몹시 외롭다.
* 건강 기구, 약 등을 타인에게 무턱대고 권하지 말 것. 
* 친구가 죽더라도 태연한 모습을 보일 것.

*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주변 물건을 줄여나갈 것.
* 자신이 체력, 기력이 있더라도 동료에게 뽐내지 말 것.
* 허둥대거나 서두르지 않고 뛰지 않는다.
*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것을 한탄하지 않는다.
* 관혼상제, 병문안 등의 외출은 어느 시점부터 결례하도록.
* 노년의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 간의 화해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추천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44건 8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89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11-19
1089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 1 11-18
1089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11-18
108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 1 11-18
108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11-18
1088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17
1088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11-17
10887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1 11-17
1088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11-17
108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 11-17
1088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16
1088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11-16
108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11-15
1088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 11-15
1088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11-14
1087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 11-14
1087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0 11-14
108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11-14
1087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1 11-13
108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 11-13
108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1 11-13
108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11-12
1087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1 11-12
1087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11
108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0 11-11
1086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11-11
1086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 1 11-11
1086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 0 11-10
1086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 0 11-10
1086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0 11-10
108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1-09
108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11-09
1086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11-09
1086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 11-08
108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0 11-08
1085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 1 11-07
108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0 11-07
108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07
1085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11-06
1085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 0 11-06
1085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1-05
108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11-04
108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11-04
1085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0 11-04
108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11-03
108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0 11-03
10848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1 11-02
1084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1 11-02
1084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11-02
1084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1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