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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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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7회 작성일 19-11-27 14:06

본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루게릭병이든 스승과 제자는

화요일에 만나 강의를 듣는다.

직접 듣는 것이 아니고 녹음기를

설치해 놓고 듣는 감동적인 사랑의 이야기

 

80중반인 나는 남은 생이 얼마일지 모르지만

감정적인 장면들에는 가슴까지 울적해지다.

이 책을 읽으며 제자와 스승의사랑에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알 수 있는 따뜻함.

 

모두를 사랑하며 좋은 점만 보고

야속했던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자.

그러다보면 내 마음도 한결 편해지겠지.

딸이 두고 간 번역 책을 오랜만에 읽다.


스코틀랜드에서 공경희 씨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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