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버리고 산 소중한 것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잃어 버리고 산 소중한 것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0회 작성일 19-11-28 08:15

본문

 

 

♧ 잃어 버리고 산 소중한 것들 ♧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작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란다.

 전문가들은 늘어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졌고
 약은 많아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급히 화를 낸다.
 
가진 것은 몇배가 되었지만
 가치는 더 줄어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 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 한다.

 생활비를 버는 법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잊어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 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졌다.

 외계를
 정복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안의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되었고
 원자,분자는 쪼갤 수 있지만
 편견을 부수지는 못한다유혹은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해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여가 시간은 늘어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 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용품들
 더 많은 광고 전단
 더 줄어든 양심
 더 느끼기 어려워진 행복...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html by 김현피터 -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Forever With You (영원히 당신과 함께) ♬ 

I tried to keep me in your mind
난 당신의 마음에 들고 싶어요
I tried to keep me by your side 
with all the love I gave to you
난 당신에게 모든 사랑을 주면서 당신 옆에 있고 싶어요
You would always find another one, what am I to do 
당신은 항상 다른 사람만을 찾아요, 내가 어떻게 해야하죠.
I tried to keep me in your life
난 당신의 생에 나를 기억시키고 싶어요
I tried to keep me close to you even 
with the love I gave to you
나는 나의 사랑을 주면서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어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846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8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5 0 04-18
38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9 1 04-18
38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 04-15
38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6 0 04-15
38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8 0 04-14
384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0 04-14
38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1 04-13
38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4-13
383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0 1 04-12
383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4-12
38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 04-10
38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 04-10
38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1 04-09
38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 04-09
38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4-08
38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7 1 04-08
383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4-07
38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4-07
38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8 1 04-06
38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 04-06
38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1 0 04-06
38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4-05
38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1 04-05
38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0 2 04-04
38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04-04
38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 04-03
38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0 04-03
38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6 1 04-02
38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 04-02
38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0 04-02
38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1 04-01
38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 04-01
38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31
38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1 03-31
38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1 03-30
38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9 0 03-30
38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1 03-29
38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0 03-29
38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3-27
38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27
38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 03-26
38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3-26
38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1 03-25
38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 03-25
38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1 03-24
38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0 03-24
38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3 0 03-23
37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 03-23
37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3-22
379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03-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