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순리(順理)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자연의 순리(順理)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8회 작성일 19-12-12 11:24

본문



자연의 순리(順理)

 

  사람들은

종종 '노력'보다 ''을 먼저 가지려 하고,

'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며,

'베이스캠프' 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한다

  

 노력하기 보다

성과를 먼저 기대하기 때문에 무모해지고

탐욕스러워지고, 조바심 내고, 빨리 좌절하기도합니다

 

 자연은

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게 하지 않았고,

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게 하였기에

오늘 땅 위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했고

가을엔 어김없이 결실을 거두게 합니다, 그리고

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서 자라면서 사라집니다

 

 자연은 이렇게 말해줍니다

"모든 것에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어느 시인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 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를

피워내는 데도 기다림의 시간과

계절의 변화와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처럼

   

  이 세상에

모든 것 변치 않는 것 없고,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없다

지금 가진 것도 영원히 누릴 수도 없는 것을...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야

''이 다시 피는 것처럼.. 사람도순리'를 따르면

꽃처럼 삶이 더욱 아름답고 밝아지리라 생각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9건 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1 03-17
9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2-03
9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 01-16
9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12-16
9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 11-21
9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10-23
9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 10-05
9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 09-05
9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1 08-27
9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 06-11
8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1 05-17
8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2 05-06
8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2 04-14
8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3-29
8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2 03-14
8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03-04
8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 02-17
8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 01-30
8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1 01-20
8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 01-09
7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 1 01-05
7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2 12-11
7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11-02
7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3 10-24
7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3 10-11
7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2 10-05
7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3 09-28
7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 09-07
7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2 09-02
7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2 08-18
6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2 01-18
6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1 01-03
67
지혜의 등불 댓글+ 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3 12-25
6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1 12-11
6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12-02
6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2 11-21
6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9 2 11-15
6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8 0 11-08
6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1 11-03
6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4 1 10-26
5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1 10-21
5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0 10-17
5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 10-10
56
여지(餘地) 댓글+ 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1 10-03
55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 09-25
54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 09-17
5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2 09-06
5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1 08-25
5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 08-17
50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9 0 08-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