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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그리운 사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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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9회 작성일 19-12-24 14:59

본문



 

 



      문득 그리운 사람 있거든 

      어느 날 바람 불어 호숫가 잔물결을 바라보다 
      문득 그리운 사람 있거든 그리워하세요. 

      눈비 내리는 세월의 비탈길에서 우연히 만나 스치듯 지나갔어도 
      뒷뜰에 가랑비 내리면 문득 그 사람보고 싶거든 조용히 불러보세요. 

      나도 모르는 새 퍼내도 퍼내도 다시 채워지는 내 안에 그리움 남아 있거든 
      그리움 비우려 말고 그대로 그냥 슬퍼하세요 .

      깊은 밤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지난 세월을 뒤적일 때에 
      기억의 뒤안길에서 애처러이 가슴 울리는 얼굴이 있거든 
      붙잡고 서러이 울어 보세요. 

      세월 속에서 사람을 만나고 유한한 생의 한가운데서 이 밤에도 못 견디게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다면 가슴 조이며 행복해 하세요. 

      사람을 만나고 그리워하며 오늘도 말없이 흐르는 세월의 
      이 순간을 사랑하세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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