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기가 힘들다고들 합니다. 모두가 시련을 걸림돌로 생각하지 않고 디딤돌로 여겨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에 감명 깊게 읽은 글 한 편을 마음에 선물로 보냅니다.
반드시 밀물은 온다
세계 제일의 경영자이자 엄청난 부호로 이름을 날린 철강 왕 카네기의 일화이다.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는 어울리지 않게 볼품 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귀를 읽고 '밀물'이 밀려올 그 날을 기다렸다.
비록 춥고 배고픈 나날의 연속이었지만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데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 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화장실 벽에 걸어 놓은 것이었다.
우리에게도 카네기처럼 반드시 밀물이 올 것이다.
마음속에 커다란 꿈을 품고 확신을 갖자. 바다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바로 지금부터 말이다.
추신 어느 무영 시인의 글 입니다.
초등학교 3년 자퇴가 제 학력 전부입니다. 제 꿈은 유명한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욕심대로 유명한 시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시를 한 만 편 정도 읽고 시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 만이란 숫자는 1만 만이 아니고 가득한 만 이였습니다.
그런데 1만 편 좀 넘게 시를 읽고 웹사이트 (web site) 제 홈페이지 (home page)에 누적방문자 수 7백만명 올려놓으면서 시에 대해서 좀 이해를 할 것 같아 한 만 5천편 더 읽고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시를 써나가기로 작정했습니다. 지금 2만 3천 편 올렸습니다. 고뇌를 감내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신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힘을 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