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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붙잡을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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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12-07 10:09

본문

     

 

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붙잡을수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붙잡을 수가 없다

 

새장으로부터 도망친
새는 붙잡을 수가 있으나
입에서 나간 말은 붙잡을 수가 없다.

 

비밀을 누설하지 않고
지키는 것은 현인에게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떤 현인이 질문을 받았다.


[당신은 비밀을 어떻게 지키고 있습니까?]

그러자 현인은 대답하였다.

[나의 마음을 내가 들은 비밀의
무덤으로 삼아 지키고 있소.]

비밀은 돈처럼 붙들어 두려고 하여도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나가 버린다.

 

돈과 같이 사용하는 순간까지
잘 간직해야 하는 것이다.
더구나 비밀은 돈보다 위험하다.

비밀을 들었으면 항상 마음 속에
'주의를 요함'이라는 붉은 딱지를 붙이자.

 

그리고 사람들을 만날때
그 비밀을 이야기하고 싶은 충동이
일거든 마음속의 붉은 딱지를 상기하자.

 

남에 대한 욕이나 중상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만나서 얘기하는 것은
양쪽에 날이 선 칼로서,

자신을 다치게도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탈무드 중에서 -


혀를 다스리는 기술 . .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 "침묵의 기술"중에서 -


- ♬ Love Hurts - Julienne Taylor ♬ [사랑은 고통을 주고,사랑은 가슴에 상처를 남깁니다] 사랑은 고통을 주고,사랑은 가슴에 상처를 남깁니다. 사랑은 아픔을 주고 모든 마음을 허물어 버리죠 엄청난 고통,엄청난 고통을 견딜 만큼 거세지도, 강하지도 않은 마음을.. 사랑은 비를 머금은 구름 같은 것이예요 사랑은 고통을 줘요, 오, 사랑은 아픔을 주지요 나는 어리지만 알건 다 알아요 바로 그대에게서 배운 것이죠 그대에게서 참으로 많은,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사랑은 불꽃같아서 뜨겁게 타오를 때는 데이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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