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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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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72회 작성일 21-08-24 21:44

본문

3초의 여유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바로 닫기(▷◁) 단추를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누군가 응급환자 때문에 달려오는지도 모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열려있는 단추(◁▷)가 있음으로

파란 출발신호등이 켜졌는데 앞차가 그냥 있어도 빵~빵~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 주면 어떻겠습니까?
앞사람이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내 차 앞으로 갑자기 끼어 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기다려 주면 어떻겠습니까?
그 운전수 식구가 정말 위급한 환자 때문인지
모르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침 뉴스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불운한 사람들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기도하시면 당신의 인생에서
끝까지 남게 되는 영원의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죄 짓고 감옥 가는 사람들을 볼 때 비난하기 전
3초만 생각해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그 사람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 사람을 위해 3초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아내가 화가 나서 잔소리를 해도 3초만 미소짓고
그냥 경청하시면 어떻겠습니까?
3초는 아내에게 정말 필요한
보약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눈을 뜨고 가슴에 손을 얹고
3초만 감사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오늘 다시 살아 있음에 오늘하루도 행복하리라.”

조금 힘들게 느껴질 때는 3초만 웃어봅시다.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좋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친구와 헤어질 때 바로 돌아서지 말고 그 뒷모습을
3초동안만 보고 서 있어줍시다.
혹시 그 놈이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 수 있도록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다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줍시다.
그 아이가 커서, 분명 내 아이에게도 그리할 것입니다.

전화통화를 끝내고 작별인사 후 3초만 기다렸다가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어떻겠습니까?
상대방이 갑자기 추가할 내용이 떠올랐을지도 모르고,
그보다 냉정하게 먼저 끊는 나에게 나쁜 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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