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1-08-25 14:35

본문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파란 가을 하늘 상쾌한 바람
    불어오는 날 온 천지 고운 단풍

    물들어 가면 아름다운 무지개
    피고 가을이 깊어 가는 길

    코스모스 춤추는 계절 아름다운
    가을은 내 마음에도 고운
    향기처럼 흐르며

    서늘한 바람불면 창가에
    귀뚜라미 노랫소리

    은은히 들리는 내 마음의
    소리 그 향기 가득 담으며

    님 그리운 가슴에 따끈한
    차 한 잔 그리워라

    그 잔에 사랑의 설탕 가득
    넣고 기다림 마음의 그림자

    찻잔 속에 흐르는 그윽한
    향기에 묻혀 취하고

    따스한 찻잔에 그리움 묻어
    나면 아득한 그 향기 속으로

    아름다운 가을 단풍 길을
    다정히 걷고 싶어서

    단풍이 물들어 오는 향기로운
    길 차분히 님을 기다리며

    은빛 반짝이며 춤추는 드넓은
    억새꽃밭으로 반짝이는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
    가을 향기 그대의 마음

    살며시 찾아오는 이 가을
    향기 기다리는 마음

    그리운 계절 떠오른 님의
    그림자 아∼가을 깊어만 가고

    계절의 감성 가을의 심성으로
    그대 기다리고 푸른 잎

    계절의 변화 빚어낸 풍경
    예쁜 단풍 가슴으로 보고

    내 마음에 가을은 한없이
    아름다운 사랑이여

    쪽빛 하늘 저 멀리 이 마음
    전하고 바람결에 기다리는

    마음 님 오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1,240건 11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074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2 09-26
10739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2 09-25
107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1 09-25
107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1 09-25
1073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2 09-25
1073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9-24
1073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 09-23
107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2 09-23
107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 09-22
107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2 09-22
107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1 09-21
107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2 09-21
1072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 09-20
1072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 09-20
107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2 09-20
107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2 09-20
1072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1 09-19
1072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09-19
1072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1 09-18
1072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9-18
1072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1 09-17
10719 무상심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 09-17
1071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2 09-16
1071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9-16
1071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 2 09-15
1071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 09-15
107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2 09-15
107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2 09-15
107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2 09-15
1071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 09-14
1071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 09-14
1070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1 09-13
1070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 09-13
1070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 09-13
1070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09-13
1070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2 09-12
1070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1 09-12
107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 09-12
107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2 09-12
107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2 09-12
1070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09-11
1069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9-11
106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 1 09-11
106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1 09-11
1069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 09-10
106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 09-10
106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9-10
106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 09-09
106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1 09-09
1069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 09-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