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가고,사람도 가지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세월은 가고,사람도 가지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526회 작성일 15-07-14 00:26

본문










    ♧세월은 가고,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낯설고,춥고,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 발자국에는
    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

    아 아 ~~~
    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

    - 마음의 풍경 중에서 -

    옮긴이:竹 岩

추천0

댓글목록

淸湖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과 영상 고맙고 늘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의 풍요를 전해주시는 죽암님에 다시한번
경하드리며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Total 11,290건 13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0 11-14
47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0 11-14
47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 11-13
473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11-13
47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1-13
47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11-13
47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 11-12
473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11-12
47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 11-12
47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 11-12
4730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11-11
47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1 0 11-11
472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 11-11
472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11-11
47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11-11
47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 11-11
4724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11-11
47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 11-10
47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 11-10
47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 11-10
472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 11-10
471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11-09
4718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 11-09
471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11-09
47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 11-09
47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 11-09
4714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 11-08
47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 11-08
47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 11-08
4711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 11-07
4710
11월의 기도 댓글+ 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 11-07
47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11-07
4708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 11-06
47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11-06
47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11-06
470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 11-05
47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4 0 11-05
4703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11-05
47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11-05
47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11-05
4700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4 0 11-04
46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11-04
469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 11-04
4697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11-03
46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11-03
4695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 11-02
46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7 0 11-02
46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11-02
4692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11-02
46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 11-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