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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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49회 작성일 22-11-01 06:48본문
내가 나를 묶는다
아무도 나를 묶지 않았지만 스스로 묶여 있다
번뇌를 움켜 쥐고서 내 것이라 생각한다
고통에 사로 잡혀서 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떤 것도 본래 내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쌓아가는 공부만 했지, 놓아가는 공부는 하지 않았다
지식을 쌓고, 명예를 쌓고, 돈을 쌓는 그런 쪽으로만 치우쳤다
빼기를 잘해야 몸이 가뿐해 진다. 먹는 것 만큼 중요한 게 빼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서도 행복을 못느끼는 이유가
놓아 가는 공부를 못해서이다
내 삶의 주인공을 밖에서 찾다 보면 나는 종從이 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내 삶도 스스로 고쳐나갈 수 있다. 큰 마음을 상상해야 커지고, 밝은 마음을
상상해야 밝아지며, 충만한 마음을 연습해야 인생이 충만해 진다
우리는 어떤 상상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 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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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幸村 강요훈님의 댓글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에 공감하며
머물다 갑니다
늘 좋은 글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