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이래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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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26회 작성일 22-12-16 05:32본문
책은 이래서 읽는다 그 만큼 책속에서 자신의 무수한 편견들을 만나서 깨져 보았기 때문이다. 책을 깊히 읽는 다는 것은 자기 안의 편협감과 치졸함을 발견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는 것에 다름아니다 보기 어렵다. 기존의 사고를 깨뜨려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이 좋은 책이다. '박웅현'이 지은 '책은 도끼다'에서 인용한 '프란츠 카프카'의 말은 새겨 둘 만 하다.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한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데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얼어 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통렬하게 깨져 각성하고 반성하기 위해 읽는다. 이것이 책을 대하는 좋은 자세다. 채우려먼 먼저 비워야 하듯이, 깨져야 깨달을 수 있다. 내가 지금 바른 독서를 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최근 몇달간 읽은 책을 통해 내 생각이 깨졌는지 같은 수준을 맴돌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안다. 건강한 독서는 자주 깨지는 독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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