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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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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 23-04-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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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작별

독일은 6 분간의 따뜻한 박수로 메르켈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독일인들은 그녀를 선택하였고, 그녀는 18년 동안 능력, 수완,
헌신 및 성실함으로 8 천만 독일인들을 이끌었다.

그가 나라를 18년 동안 통치하는 동안 위반과 비리는 없었고
그녀는 어떤 친척도 지도부에 임명하지 않았다.
그녀는 영광스러운 지도자인 척 하지 않았고
자신보다 앞섰던 정치인들과 싸우지도 않았다.

그녀는 어리석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사진 찍히려고 베를린 골목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인물이 "세계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 (Angelika Merkel)이며,
6백만 명의 남성에 해당하는 여인으로 묘사된다.

메르켈은 어제 당의 지도부를 떠나 후임자들에게 뒷일을 넘겼고,
독일과 독일 국민은 더 성숙해졌다.

독일의 반응은 국가 역사상 전례가 없었다.
도시 전체가 집발코니로 나갔고, 인기 시인, 연주자들 및 기타
시민단체들도 없는 가운데 6분 동안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자발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우리의 현실과는 달리, 찬사, 위선, 공연, 북소리도 없었고
아무도 "글로리 메르켈(Glory Merkel)"을 외치지도 않았다.

독일은, 그녀가 전 동독 출신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하나로 뭉쳤고,
패션이나 빛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고 다른 나라 지도자들 처럼
부동산, 자동차, 요트 및 개인 제트기를 사지도 않은 화학 물리학자인,
이 독일 지도자에게 작별을 고하였다.

그녀는 독일의 지도부를 위임한 후, 그녀의 자리를 떠났다.
그녀는 떠났고, 그녀의 친척들은 그들이 자기 나라에서 엘리트라고
여기지도 않았다.

18년 동안 그녀는 한결같이 새로운 패션의 옷을 갈아입지 않았다.
하나님은 이 조용한 지도자와 함께 계셨다.
독일의 위대함이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기자 회견에서 한 기자는 Merkel에게 물었다.
"우리는 당신이 항상 같은 옷만 입고 있는 것을 주목했는데,
다른 옷이 없지요?"

그녀는 대답했다.
나는 모델이 아니라 공무원입니다.

또 다른 기자 회견에서도, 한 기자가 물었다
그녀는 집을 청소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가사 도우미가 있는지를?

그녀는
“아니요, 저는 그런 도우미는 없고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집에서, 남편과 저는 매일 이 일들을 우리끼리 합니다.”

그러자 다른 기자가 물었다.
"누가 옷을 세탁합니까? 당신이나 당신의 남편?"

그녀의 대답은
"나는 옷을 손보고, 남편이 세탁기를 돌립니다.
대부분 이 일은 무료 전기가 있는 밤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파트와 이웃사이에는
방음벽이 있어서 이웃에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는 당신들이 우리 정부의 일의 성과와 실패에 대해 질문하여
주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Ms. Merkel은 다른 시민들처럼 평범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녀는 독일 총리로 선출되기 전에도 이 아파트에 살았고,
그 후에도 그녀는 여기를 떠나지 않았으며, 별장, 하인, 수영장, 정원도 없다.

이 여인이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총리 메르켈이다.

출처 : 위의 글은 어느 러시아인이 그들의 뽐내는 사치한 거부 푸틴 대통령에 비교한,
메르켈 총리에 관해 Facebook에 올린 내용이라고 합니다.

추신
우리나라에 위정자 중에 이런 분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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