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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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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9-13 07:21

본문

향기로운 여운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 법정스님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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