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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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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82회 작성일 15-07-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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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전혜옥 / 꽃이 있는 풍경
    榮輕辱淺(영경욕천)이요 利重害深(이중해심)이니라. 영화(滎華)가 가벼우면 욕됨이 얕고 이로움이 무거우면 해로움도 깊다. <명심보감- 省心篇> [도라지] 글: 정윤목 그늘진 외로움 살아서 평생을 불평함 없이 고웁게 익혀내어 청초한 청보랏빛 코발트 빛보다 더 맑은 빛으로 하늘 향해 기나긴 서원 기도 안겨드리는 귀티 나는 순결한 꽃이여 없는 듯 사알짜기 산귀퉁이 가느다란 허리 바람에 일렁이며 산곡의 신묘함 드러내주는 네 고상함 참으로 서러운 삶이어도 청초한 네 빛 닮아 곱고 고운 빛으로 내 삶 빚어내리라 기도하는 고귀함 내내 간직하며 살아가리라 내 벗도 너 닮아 그 귀하신 삶 멋 자태 고우셨으면 어느날 문득 너를 보았을 때 그 숙연함처럼 어느 한 사람과 우연함 만남도 너와의 만남처럼 그러하였으면...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도라지(Balloonflower) 학 명 : Platycodon grandiflorum (Jacq.) A.DC. 꽃 말 : 열심, 영원한 사랑 원산지 : 한국 이 명 : 길경채, 백약, 질경, 산도라지 [꽃이야기] 초롱꽃과 도라지속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산이나 들판의 양지쪽에 자생하며, 농가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습니다. 도라지를 길경, 도랏, 길경채, 백약, 질경, 산도라지 라고도 부릅니다. 도라지류를 통털어 부르는 속명은 Platycodon 이라고 하는데 이는 넓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platys와 종이라는 뜻을 가진 codon이라는 글자가 만나 생겨난 것입니다. 도라지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했던 식약재(食藥材)의 하나였습니다. 봄,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습니다. 오이랑 같이 섟은 생채, 삶아 만드는 나물, 도라지 강정 등등 무궁무진합니다. 100년이 묵은 도라지 뿌리는 산삼과도 같은 약효를 가졌다고 하며, 약으로는 주로 뿌리를 이용하는데 감기, 기침, 거담, 편도선, 후두염, 기관지염, 배앓이, 이질, 산후조리, 보약 등에 처방되고 최근에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라지는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홍콩 등지에 수출되며 자유중국(대만)에서는 한국에서만 수입하도록 지정하고 있는 유일한 수출약재의 하나입니다. 크기 높이는 40∼100cm 정도 자라며,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습니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습니다. 꽃은 7∼8월에 흰색 또는 보라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입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된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Who`ll Stop The Rain(누가 이 비를 멈출 것인가) - C.C.R
추천1

댓글목록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예전엔 주택가에서  흔히 보왔던 도라지꽃
    그래서인가 친숙하고 흔하것으로 알았죠
    뿌리가 갖고있는 효용도는 도라지 나물과
    차로해서 마시면 목감기에 좋다고 했고
    꿀에 재워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타서 주시던
    어머니 모습도 어울려 떠올라왔습니다

♧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날씨입니다
    솜씨 좋으신 영상과 글 내용이 훌륭합니다
    感謝의 마음 걸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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