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읽는 글[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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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24회 작성일 15-11-24 20:41본문
아침에 읽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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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4 width=550 background=http://icon.sie.net/image/homepage/bg2/bg2021.jpg border=6>
<TR><TD>
<CENTER> <pre>
<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b> 아침에 읽는 글</b><IMG style="CURSOR: hand" name=ggambo_resize alt="" src="http://thumb.200304.album.www.com.ne.kr/Y2003/M04/D02/thumb/thumb_b67_015030sunflower268_com.gif" height=16>
<img src="http://www.suwon.com/news/photo/200602/16456-2-12386.jpg" width=400 ><br><br>이원희 / 산수국<br>
</CENTER></pre>
<pre><ul>
<FONT color=Black size=4>
子曰(자왈),
君子有勇而無禮(군자유용이무례)면 爲亂(위란)하고
小人(소인)이 有勇而無禮(유용이무례)면 爲盜(위도)니라.
</FONT><FONT color=Blue size=3>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용기는 있지만 예가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히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예가 없으면
도둑이 된다.
<명심보감 - 준례편(遵禮篇)>
</FONT><FONT color=Brown size=3>
<b>[겨울 산수국]</b>
글: 박종영
오묘한 기품,
제 얼굴을 그림자로 빛내는 유혹의 손길,
즐거운 웃음으로 차가운 날을
훈훈하게 데우는 겨울 산수국,
이제 너로 하여
임은 어김없이 찾아와 지난밤의
그리움을 베풀 것이고,
허당의 시간을 놓치고 싶을 때
궂은 세월 감추려는 우리,
빗살 치는 가여운 그림자 속의
네, 자글자글한 꽃잎에서 바람을 배운다.
</FONT>
<FONT face=바닥체 color=Green siz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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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b>산수국(山水菊 Mountain Hydrangea)
학 명 :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꽃 말 : 변하는 사랑, 변심
원산지 : 한국
이 명 : 털산수육, 털수국
[꽃이야기]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골짝이나 전석지
(轉石地)에서 자란다. 그늘진 계곡에서 다수가
군집을 이루고 건조한 바위틈이나 습한 계곡에서도
잘 자랍니다.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70_212.jpg" width=300>
산수국은 관목으로 앞으로 도심 공원이나 빌딩의
녹지대, 도로분리대등의 생울타리 등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나무입니다.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64_202.jpg" width=300>
산수국은 수국의 원시형이라 할 수 있으며 양성화,
무성화 둘 다 겸비한 완전화의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또 꽃은 토양에 따라 색깔이 변합니다.
산성 토양이면 푸른색이 짙어지고 알칼리성이면
붉은색이 짙어집니다. 야생에서 토양의 산성농도에
따라 옅은 청자색부터 짙은 파란색까지 함께 피어있는
산수국을 보면 자연의 신비를 실감케 됩니다.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59_192.jpg" width=300>
수국속(Hydrangea)은 세계적으로 워낙 알려져 있는
종류인데 꽃 색 혹은 꽃잎의 모양에 따라 수 백
가지의 원예품종이 나와 있습니다.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52_1744.jpg" width=300>
산수국은 한자로 산수국(山水菊)으로 말 그대로
산에서 피는 그리고 물을 좋아하는 국화처럼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이어서 붙은 이름입니다.
영어로는 마운틴 하이드란지아(Mountain Hydrangea)
라고 합니다.
<img src="http://www.queen.co.kr/news/photo/201506/200248_7612_5624.jpg" width=300>
학명 Hydrangea는 Hydro(물)과 Angeion(용기)의
합성어로 수국의 열매가 물을 담는 용기와 같이
생겼다는데서 유래되었습니다.
<img src="http://www.queen.co.kr/news/photo/201506/200248_7613_5637.jpg" width=300>
크기는 약 1m 정도 자랍니다.
작은가지에 털이 납니다.
<img src="http://www.tkhan.com/www3/html/sub2/bigPhoto.php?f=2006/8a4a02a2659e9e2b7ad2f5f617d58113.jpg" width=300>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은 흔히
뾰족하며 밑은 둥근 모양이거나 뾰족합니다.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겉면의 곁맥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납니다.
<img src="http://news.jeju.go.kr/data/news/201106/news692.jpg" width=300>
꽃은 7∼8월에 흰색과 하늘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주변의 중성화는
꽃받침조각이 3∼5개이며 꽃잎처럼 생기고
중앙에는 양성화가 달립니다.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48_1655.jpg" width=300>
<img src="http://www.ijejutoday.com/news/photo/201506/187823_143452_1744.jpg" width=300>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달걀 모양이며 9~10월에
익습니다.
<img src="http://news.jeju.go.kr/data/news/201501/news57.jpg" width=300>
[삐끼의 원조 산수국 헛꽃]
보잘 것 없는 진짜 꽃, 유혹하는 가짜꽃
후손을 남기려면 곤충이 찾아줘야 하는데,
산수국의 꽃은 수수하고 빈약하기에 곤충을
유인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짜 꽃을
호객꾼으로 내세워 곤충을 유인하려는 것입니다.
호객꾼은 곤충을 근처로 불러 모으고는 안쪽의
진짜 꽃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img src="http://wildflower.kr/xe/files/attach/images/1855268/528/082/003/2ae5889b749ad355027a79b1ef0bed30.JPG" width=400>
가짜 꽃은 호객꾼에 불과하기에 역할은 여기까지
입니다. 꽃이 곤충을 유혹하는 것은 후손을 남기려는
수단이기에, 수분을 마치고나면 더 이상 곤충을
유인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호객꾼은 그걸 알고
있기에, 수분이 끝나면 가짜 꽃은 하늘을 향해 들고
있던 고개를 떨구고는 땅을 바라본다. 더 이상 역할이
끝났다는 뜻입니다.
<img src="http://news.jeju.go.kr/data/news/201306/news297.jpg" width=400>
</b></FONT>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이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a>ibs52@hanmail.n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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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Loving You - Scorp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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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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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7158님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넘 이뿐 꽃이예요